안구충혈병 확산되는 시기
안구충혈병 확산되는 시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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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예방국(의료부소속)은 주로 여름에 유행하는 전염성 안구충혈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안과병원 정보에 따르면 근래 매일 총환자수의 10%를 넘나드는 100명이상의 환자가 안구충혈병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이 질병은 대부분 갑자기 발병되는데 처음에는 한쪽 안구에서 나중엔 다른 안구로 옮겨간다. 안구충혈병은 감염되기 매우 쉬워 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예방백신 및 완치약도 없으며 병으로부터 회복한 환자도 몇 개월 만에 재감염 될 수 있다.

안구충혈병은 급성병으로 증상이 심각하며 전염되기 쉬워 생활, 학습, 노동 등의 활동에서 영향을 주지만 후유증을 남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병세가 지속되어 시력에 영향을 준 사례도 있어 최대한 예방에 신경쓰고 발병 시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이 병의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수일간 살 수 있으며 완치된 후 1주일된 환자도 감염원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위생을 철저히 하고 환자를 격리시키는 것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요즘, 여러 지방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예방하기위해 의료예방국에서는 시민들에게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것, 손으로 눈, 코, 입을 비비지 말 것, 수건, 안경, 마스크 등 개인용품을 같이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시민들은 매일 안구정화액 등으로 눈, 코, 목을 자주 씻어야 한다. 환자가 사용한 물건들은 소독제, 비누 등을 사용하여 세척한 후 사용하여야 한다.

감염된 환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임시로 휴학/휴가를 내어 주변사람들에게 옮기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후유증이나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병되기 전에 상담하고 치료에 신경써야 한다.
주변 사람들도 환자나 의심되는 환자와의 접촉은 피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뉴스_하응웬(Hà Nguyễ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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