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식 어묵 샌드위치(반 미 짜 까, bánh mì chả cá) 성공한 청년사업가, 호 득 하이(Hồ Đức Hải)
베트남식 어묵 샌드위치(반 미 짜 까, bánh mì chả cá) 성공한 청년사업가, 호 득 하이(Hồ Đức Hải)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0.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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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젊은 층의 길거리 패스트푸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식 어묵 샌드위치(반 미 짜 까, bánh mì chả cá)로 사업에 성공한 20대 젊은 청년이 주목받고 있다.
호치민 경제대를 졸업한 주식회사 할로(Hallo)의 사장 호 득 하이(Hồ Đức Hải)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3년 전 그는 호치민에서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라는 브랜드를 창업해 현재는 20여개의 점포와 함께 전국 각 지의 있는 가맹점 들을 위한 재료 생산 및 공급 시설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실수와 과오를 통해 성장하다'

호 득 하이(Hồ Đức Hải)씨는 "길거리 음식 사업은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저렴한 가격을 가진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자가 바로 지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 사업을 선택한 누구나 모두 성공을 했던 것은 아니다. 실제 많은 길거리 음식 체인점들이 사라졌고 오직 품질과 서비스 제공 방식에 주의를 기울이고 점진적으로 브랜드 인식에 투자한 기업들이 발전을 했다" 고 설명했다.

그동안 베트남에서는 많은 길거리 음식 사업들이 탄생했다. 쏘이(xôi), 반 바오(bánh bao), 반 미(bánh mì)등과 같은 아침식사를 파는 점포들부터 커피나 인삼음료를 파는 이동점포들까지 외연의 폭이 날로 확대대고 있다.

호 득 하이(Hồ Đức Hải)씨는 "그가 2013년 호치민시 경제 대학교(trường Đại học Kinh tế TP.HCM)의 학생일 당시 200만동으로 길거리 반 미 짜 까(bánh mì chả cá)를 창업 한 후 여러 착오과 실수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험의 부족은 23살의 젊은 학생의 가장 큰 약점이었지만 제품의 품질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열정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은 하이(Hải)의 반 미 수레가 날로 인기를 끄는 비결이 됐다.

저렴한 가격정책을 유지하는 반 미 짜 까(bánh mì chả cá) 점포들은 우선적으로 하이(Hải)만이 바 리아(Bà Rịa)-붕따우(Vũng Tàu)로부터 믿을 수 있는 생산시설들과 거래중이다.

이에 따라 반 미 짜 까(bánh mì chả cá)는 한 개에 10.000동의 가격에 불과하지만 고객들은 따듯하고 바삭한 반 미 짜 까(bánh mì chả cá)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 점포의 고객들은 각각의 판매점에서 열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포함해 특유의 오렌지색 간판, 유니폼, 직원의 앞치마까지 눈이 즐거운 마케팅을 경험 할 수 있다.

호 득 하이(Hồ Đức Hải)씨는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의 직원 대부분은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때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판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며 "저렴한 가격이지만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은 자신의 반 미 짜 까(bánh mì chả cá)수레 시스템을 개발할 때부터 지향해오던 것" 이라고 말했다.


"향후, 방법과 전문성에 투자할 것..."

프랜차이즈 전문가에 따르면 10-30곳의 소규모 점포에서 체인점이 30곳에서부터 50곳까지 개발하는 일은 성격이 다르고 그중에서도 인사관리 기술, 공급망 개발 그리고 브랜드까지 건설하는 업무는 가장 중요하다.

최근 길거리 음식 사업은 커다란 성장 잠재력과 함께 많은 브랜드들이 출현하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는 지속적으로 직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품질 보증 및 제품의 안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의 호지민 경제대 학생회(Hội thời sinh viên) 활동 경험을 통해 하이(Hải)의 직원들은 자신감 있게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판매 교육 과정을 개설했고 이를 통해 각 판매점에 쾌활함과 열정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각 판매점은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 반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개의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하이(Hải) 또한 가맹점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들로부터 많은 제의를 받았다" 며 "자사의 시스템과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비에 투자하고 짜 까(chả cá) 전문 생산라인을 개발했다.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는 수 백명의 직원과 함께 호치민시의 20여대가 넘는 점포 시스템이 개발됐고 가맹점 파트너들을 돕기 위해 북부지방, 중부지방, 서부지방에도 직원이 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하이(Hải)의 시스템은 공급재료 구매부터 소스, 칠리 소스등과 같은 기본 재료들을 스스로 생산할 수 있고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더 안정적이게 할 수 있다.

또한 배달, 보관, 판매 과정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구현해 하이(Hải) 또한 각 판매점의 사업 상황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제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대규모의 개발 기간이 이후 여전히 큰 사업적인 포부가 있지만 하이(Hải)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 관리팀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관리자에 관한 지식들도 질적으로 향상 시키고 있다" 고 말했다.

이전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의 직원들이 주로 학생층이었다면 이제는 더 전문적이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관리자들을 채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반 미 마 하이(Bánh mì má Hải)는 각 지역과 도시에 있는 가맹점 시스템을 개발하고 각 반 미(bánh mì) 점포에 짜 까(chả cá)를 공급하는 일을 포함해 미래에는 각 각의 반 깐(bánh canh) 판매점이 사용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향산된 짜 까(chả cá)를 생산하는 일을 지향할 것이다.


[베트남뉴스_옙칸(Diệp Khá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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