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 약재 발전ㆍ보존지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 약재 발전ㆍ보존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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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TT NC&PTDLMT)는 의료부가 승인한 국내의 8개 약재발전기획구역 중 하나로 푸이엔성(tỉnh Phú Yên) 동호아현(huyện Đông Hòa) 화이엡남읍(xã Hòa Hiệp Nam)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중부의 귀한 약재 40종의 DNA를 보존하며 개발하고 있다.

베트남은 열대몬순기후에 속하는 국가로 날씨가 덥고 습기가 높아 다양한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1987년,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 사장인 레티 뛰엣안(Lê Thị Tuyết Anh)기술자는 해변가 모래지역을 인수하여 약재제조재배전문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현대장비를 이용하여 연구에 힘쓰고 있다.

뛰엣안 기술자는 목마황을 중앙부에서 재배하여 모래, 바람 등으로부터 재배지, 생산지, 보존지를 보호하였다. 다른 약재들 또한 햇빛을 받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동-서쪽으로 재배하고 있다.

1993년,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는 약재재배과정으로 재배한 일일초를 헝가리로 첫 수출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센터는 현재 10ha부지의 농장, 5ha의 한련초, 5ha의 콜레우스나무, GACP-WHO의 기준에 따라 재배하는 30ha의 여우구슬나무를 재배하는 150가구와 협력하기 위한 제조·제배 기술 연구센터를 갖고 있다. 재배하는 약재 1ha 마다 수익은 연간 약 2억 동으로 쌀이나 기타 작물을 재배하는 것 보다 4~5배 많은 수입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는 약재 재배 외에도 약재 차 상품, 재료 등을 생산하여 시장과 약국, 병원 등에도 공급하고 있다.

레꽝끙(Lê Quang Cường) 의료부 차관은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는 국가적 차원에서 약재 관련 상품을 발전시키는데 정부기관과 농민, 과학자, 기업 간의 협력이 잘 이루어졌다" 고 강조했다.

뛰엣안 기술가는 국제기준에 따라 수확하고 고급기술을 통해 제조하기 때문에 센터의 약재는 일본, 프랑스, 독일, 대만, 헝가리와 DaNaPha사(다낭), Nam Dược 사(하노이), Đông Nam사(호치민시)등이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센터는 HELVETAS(스위스에서 시작한 저개발 농민의 자활을 돕는 비정부기구) Vietnam과 국내의 약재원(의료부 소속)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자연자원분야의 Bio Trade 활동 발전' 프로젝트에도 참가했다.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받았으며,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센터의 상품수출 촉진을 위하여 저명한 국제조직과 기업들의 경험도 배웠다.

현재 중부약재발전연구센터는 여우구슬, 콜레우스, 하비스쿠스, 푸이엔인삼, 당살초, 크리넘, 천심련, 한련초, 금선초, 서양시계꽃, 생강, 족제비싸리, 당귀, 계수나무 등과 같은 약재들을 재배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응웬부타잉닷(Nguyễn Vũ Thành Đạt)기자,통하이(ThôngHải)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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