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하노이 배드민턴동호회 회장은 '이번 제1회 한인회장대회를 개최를 통해 잠재회원 모집과 신규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 하노이 배드민턴클럽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매월 월례대회를 비롯해 베트남 클럽, 호치민, 박닌팀과의 정기 교류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노이 배드민턴클럽은 현재 약40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보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서 정기적인 레슨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인 청소년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별도로 시간을 할애하여 레슨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의 우수 선수들을 발굴, 지원하여 스포츠를 통한 한베 우호교류와 민간외교 차원의 홍보대사 역할도 계획 중이다.
이번 제 1회 하노이한인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상급(A), 중급(B), 초급(C)으로 조별리그를 연령제한 없이 치렀다. 이날 대회를 통해 우승팀 2인에게 고급 배드민턴 라켓 1점씩의 상품이, 준우승 팀 2인에게는 고급 배드민턴 가방이 1점씩 수여됐다. 그 외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 대부분이 경품을 나누며 동호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하노이한인지 편집장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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