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택시회사 영수증 발급기기 설치 완료해
많은 택시회사 영수증 발급기기 설치 완료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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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티투힌(Phan Thị Thu Hiền)베트남 도로 총국 부위원장에 따르면 2016년 7월1일까지 택시미터기에 영수증 발급기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 실현에 따라 많은 택시회사들이 규정이 발휘되기 전에 이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설치를 완료 한 택시 회사는 마이린(Mai Linh), 바샤오(Ba Sao), 윙민(Nguyên Minh), 택시그룹(Taxi Group), 비나선(Vinasun), 택시 노이바이(Taxi Nội Bài), Taxi CP, 택시탄공(Taxi Thành Công), 택시반쑤언(Taxi Vạn Xuân), 택시윙민(Taxi Nguyên Minh) 등이며, 약 1,000여대 택시에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규정에 대한 힌씨의 평가에 따르면 "이와 같은 규정은 승객 모니터링, 감시 등 고객 권리보호를 위한 것이며, 영수증에는 차량 번호, 금액, 거리, 택시회사의 주소가 있어 문제발생 시 영수증을 가지고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 며 "동시에 이와 같은 규정으로 기업들은 쉽게 매출 관리를 할 수 있고 서비스 품질도 높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법 택시, 모조 택시 브랜드를 제한하는 방법이 될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팜민스엉(Phạm Minh Sương)택시 마이린 운행부분 부사장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15,000대의 택시가 마이린(Mai Linh)상호를 달고 운행 중에 있으며, 현재 중부지방 약 600여 대 택시에 영수증 기기를 설치하고 있어, 예상에 따르면 오는 2016년 6월까지 모든 차량에 영수증 발급기 설치를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전했다.
약 1년간 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어려움은 크게 없었지만 이와 같은 영수증 기기 설치로 많은 비용이 지출되었으며, 특히 마이린처럼 규모가 큰 회사에게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극심한 경쟁 체제와 동시에 'IT기술을 이용한 택시' 까지 시장에 침투해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추가 지출은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왕또안(Quang Toà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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