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 8회 베트남 바다 & 섬의 주간 축제 열려
2016년 제 8회 베트남 바다 & 섬의 주간 축제 열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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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 8회 베트남 바다 & 섬의 주간 축제가 환경자원부에 의해 길고 넓은 해변이 이어져 있고 바닷물의 염도가 높으며 파도가 커 해양관광지로 적합한 남딘(Nam Đinh)성, 하이허우(Hải Hậu)현 틴롱(Thịnh Long)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베트남 바다 & 섬의 주간 행사가 처음으로 남딘 성에서 열리는 것이며 이 행사는 각 부, 지방의 관련 기관들뿐만 아니라 해안도시인 28개 지방 성이 참가하는 큰 행사이다.
2016년 바다& 섬의 주간 축제의 정식 메시지는 '바다의 견고함을 위하여' 이다. 올해 축제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바다자원은 지속적인 발전과 개발, 그리고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나타내고 대중들의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바다&섬의 주간 축제에는 바다환경보호 활동 참가, 자전거 대열 홍보, 해안가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등 뜻 깊은 활동들이 많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8일 열린 회의에서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는 역사 속에서 땅과 바다 그리고 섬은 우리 민족의 물을 지키고 사용해오면서 베트남 민족과 세대가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으며, 이 땅의 신령한 주권의 일부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면서 해양경제를 발전시키고 우리 조국의 신령한 바다와 섬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국민이 힘을 함쳐 힘과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점을 발휘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총리는 각 부서와 지역이 단결하여 국제 법률에 따라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양영토와 섬의 주권을 보호하고, 바다 위에서의 국가적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바다 자원을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해양경제가 전체 국가 수출 총액의 60%, GDP의 53-55%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했다.
또 총리는 각 관련 부서, 업계들에게 바다 및 섬에 관한 과학기술 연구 및 조사에 힘써 국가 안보와 주권 보호를 위한 계획과 전략을 세우고, 해양경제 발전을 위해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정부는 각 기관과 개인들에게 바다 환경과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게 하기 위해 과학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동시에 해안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어 바다에 의해 부해질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 해결책을 시행할 것을 권장했다.
총리는 해양환경 보호는 매우 중요하고 장기적인 의무이기 때문에 환경자원부에게 각 관련 부서와 기관, 지역에게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폐수, 폐기물이 나오는 전국의 모든 프로젝트 사업을 관리하여 환경 보호를 위해 모든 일이 합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관련법을 어기는 개인이나 기업이 적발될 시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은 동(Đông)해 문제에 있어서 평화적이고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항해의 자유와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서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1982년 개정된 국제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 공약을 준수하고,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동선언(DOC)을 효율적으로 시행하며,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동수칙(COC)체결을 위해 하루 빨리 담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통신사_왕부(Quang V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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