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철강 공장, 첫 생산 시작
베트남 철강 공장, 첫 생산 시작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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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의 준비 끝에 지난 5월 26일 베-중(Việt-Trung) 철강공장이 첫 주철을 생산하였다.

베-중 강철회사 사장인 응웬반도안(Nguyễn Văn Toàn)에 의하면 이 철강공장에서는 하루 1,500톤의 주철 생산이 가능하다.

베-중 철강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첫 단계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000톤의 주철과 500,000톤의 철강을 포함한다. 2단계에서 새로운 철강 라인을 신설함으로써 생산량을 2배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공장 운영 계획에 따르면, 공장가동시 매년 7조 동(VND)의 산업 제품을 생산하여 국가에 세금으로 7,000억 동을 납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장 원료는 주로 규사/반반(Quý Xa/Văn Bàn) 철광석이다. 베-중 철강공장은 2014년 6월 초에 철강을 생산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베-중 철강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2003년에 시작하였고, 2006년 말 투자허가서를 취득하여 2011년 초 건설에 착수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철강공사와 중국의 곤강(Côn Gang) 강철그룹간의 합작공장이다. 프로젝트의 총투자 금액은 3억3천7백만 불이고, 베트남 측은 55%의 지분을 가진다.

현시점에서 베-중 철강공장은 베트남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는 철강공장이다.

[베트남플러스_응웬탄(Nguyễn Thắ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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