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임임원회의 경제-사회 상황 평가
정부 상임임원회의 경제-사회 상황 평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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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와 브엉딩후에(Vương Đình Huệ) 부총리는 지난 5월 말 투자계획부 장관, 재정부 장관,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와 함께 베트남의 거시경제 안정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의 결과에 대해 응웬쑤언푹 총리는 지난 몇 달간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조정하지 않았고, 이러한 도전과제를 넘어서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계획부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지수가 연 평균 소비지수에 비해 1.88%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지수가 4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주요 원인은 기름 값 인상, 가스비 인상, 식품 가격 인상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가격 인상 원인은 수출량이 증가한 동시에 가뭄도 같이 왔기 때문이며, 지금부터 연말까지 소비지수는 의료비와 교육비 조정으로 인해 계속해서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가의 총 예산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전체의 3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업 생산 분야가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수출 총액의 경우 작년에 비해 7% 증가한 6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5개월 간 최대 100억 달러의 해외 직접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보고했다.
각 부서의 지도자들은 경제 기반의 성장이 주는 영향은 크지만, 현 시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채권 자본과 공적개발원조금(ODA)에 기업들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다. 이는 만약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를 경우 어느 정도의 예산 수입을 확정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공공채무를 불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 날 회담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브엉딩후에 부총리에게 기업들이 자금을 유치하는 데에 있어서 겪고 있는 어려운 점들을 제때에 조사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업무 조직을 설립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첫 번째 요구 사항은 정부채권 자본이나 잉여 예산, ODA 자금, 그 외의 합법적 자본들을 경제 기반에 투자하여 경제 성장 촉진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외화 자금 조달을 위해 모든 방안을 다해서 경제 발전 지원에 보다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각 부, 업계, 지방에게 올해의 경제-사회 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 필수적인 인프라 시설 업계 등에서 활동하는 국가기업을 제외하고 모든 국가기업의 주식화를 빠르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각 부, 업계, 지역이 GDP 성장률과 성장의 품질을 보장해야 하며, 동시에 시민들, 특히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으로 인해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거나 많은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 주민들의 삶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총리는 정부가 진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많은 프로젝트들과 해결 방안에 있어서 시민들과 기업 공동체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며, 이를 통해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는 성과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통녓(Thống Nhấ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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