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리 국무장관 풀브라이트(Fulbright)대학교 설립 결정식 참석
미국 케리 국무장관 풀브라이트(Fulbright)대학교 설립 결정식 참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31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케리 국무장관이 장기간 찬성해오던 베트남 풀브라이트 대학교 설립 결정식에 참석했다.
이 결정으로 베트남 최초의 비영리 사립대학인 베트남 풀브라이트 대학교 (FUV)가 풀브라이트 경제 강의 프로그램을 이어 받아 공공정책석사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가을부터 정식으로 활동 예정이다.
풀프라이트 대학교 내의 인문사회과학대학은 2018년부터 학생모집을 실시한다. 풀브라이트 대학교는 매년 6천 명에서 최대 1만 명의 학생이 모집될 것이라 예측한다.
풀브라이트 대학교 담빅투이(Đàm Bích Thuỷ)총장은 "대학교는 현재의 베트남 교육시스템이 지식을 나누는 방법에 열린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극을 주고 싶다" 며 "우리는 베트남과 전 세계의 대학교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우리 대학교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등록신청한 초기 자본 7천만 달러에서 FUV대학교는 현재 현금과 다른 형식을 통해 6천만 달러를 후원받았다. FUV대학교의 대변인에 따르면 풀브라이트 대학의 목표를 이루기엔 아직 자본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투이 총장은 "처음 5년동안 1억5천만 달러 정도의 자본은 확보해야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FUV대학교는 국제적인 교수진을 만들 것이며 특히 국제에서 교육받은 베트남 과학자, 학자들을 채용할 것이라 말했다.
FUV 대학교 설립 결정식에는 딘라탕(Đinh La Thăng) 호치민시 비서관과 응우엔 탄 퐁(Nguyễn Thà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주석도 참석했다.

[베트남뉴스_까잉또안(Cảnh Toàn)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