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정승희 전통민화장인 초청 전
한국문화원, 정승희 전통민화장인 초청 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24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통민화와 사랑방이야기”를 테마로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은)은 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 전통민화의 대가인 정승희 민화장인을 초청하여 궁정민화 및 서민민화를 비롯한 한국전통공예품 등 42점으로 '한국전통민화와 사랑방이야기' 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문화원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날 특별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혁 신임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는 문화원의 민화 전시회를 통한 신입인사가 뜻 깊다며, 오늘날 한류의 뿌리는 조상들의 지혜 기반으로 특히, 전통민화는 자유로운 창의력과 해학이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 작품을 출품한 정승희 민화장은 한국내 유일한 무형문화재 18호 민화장으로 지정받은 김만희 선생의 전수조교로서 한국 전통민화의 계승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으며, 그녀의 작품세계와 유사한 민화문화와 전통을 갖고 있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전시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은 "이번 서울시 무형문화재 민화 전시 및 초청 강좌는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하노이 한인지  이산 편집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