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즈엉성,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2,000가구 건설
빙즈엉성,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2,000가구 건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20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11일 오전, 남롱(Nam Long) 투자주식회사의 까오떤탁(Cao Tấn Thạch) 대표는 빙즈엉성, 투언안(Thuận An) 마을에 노동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2,100가구 건설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12.6헥타르의 대지에 공원, 수영장, 체육관, 슈퍼마켓과 함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의 교육 시설을 갖춘 미니 신도시로 형성될 것이다.

각 아파트의 실내 면적은 40에서 60m2의 작은 평수로 저소득층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침실 두 개를 가지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4억5천 동(VND)에 분양 예정이다.

또한 주택 구매자에게 할부로 분할 지급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을 하여 한꺼번에 목돈을 낼 수 없는 서민층을 배려하고 있다. 또한 은행의 우대 대출서비스를 위해서 정부는 30조 동을 지원하며 우대 금리로 15년간 집값의 70%를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다르면, 노동자가 4억 5천만 동으로 집을 구입하는 경우 은행 우대 대출 서비스를 통해서 임대료 정도의 비용에 해당하는 월 3백80만 동씩 상환이 가능하다. 현재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250 가구에게 이미 판매가 되었으며, 이 중 120 가구는 정부 지원을 통한 우대금리 6%의 이자로 대출을 받고 있다.

현재 빙즈엉 성에는 약 80만 명의 노동자가 있으며, 이 중 80%의 노동자는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이주해 온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번 빙즈엉성 저소득자를 위한 아파트 2,000 가구 공급은 특히 빈증으로 일자리를 찾아 온 가난한 외지인들에게 집을 구입하여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플러스_하이아우(Hai Au)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