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신용평가 등급은 BB-/B 등급, 안정적
베트남의 신용평가 등급은 BB-/B 등급, 안정적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1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탠다드 & 푸어스(Standard & Poor's-S&P) 국제신용평가기관이 공표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의 신용평가 등급은 BB-/B 등급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P사가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신용등급 지수와 같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은 경제뿐만 아니라, 투자공동체 등도 베트남의 안정적인 성장 반응과 거시경제 요소 등을 통해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더 좋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평균 수입에 관해 S&P는 베트남은 근로자의 평균 수입이 낮은 국가들 중 하나이지만, 경제 기반이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S&P사는 거시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며 이는 수출과 해외직접투자에 적극적으로 작용을 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년간, 경제-사회 발전에 관한 정책 및 계획이 거시경제 안정화라는 목표에 부합했으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율을 효과적으로 낮게 유지할 수 있었다.
수출 증가, 해외직접투자 증가, 외화 안정화, 주변 국가들에 비해 낮은 인건비 등의 장점들이 베트남 경제가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S&P사는 "앞으로 베트남이 예산 초과 지출, 공공채무 증가 속도 등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며 "동시에 은행업계의 악성채무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2020년까지 계획을 세워 예산 초과 지출을 GDP의 4% 미만으로 줄이고, 공공채무 증가 속도 또한 관리를 통해 GDP의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해결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고 전했다.
2016년 베트남은 GDP 성장률 6.7%를 달성했으며 인플레이션율은 5%미만이었고, 사회종합 발전 투자자본은 GDP의 31%, 수입초과액은 총 교역액의 5%를 넘기지 않았다.

[베트남뉴스_타잉쥬이(Thanh Duy)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