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델타 특산품 아세로라 체리, 가공 공장 준공
메콩델타 특산품 아세로라 체리, 가공 공장 준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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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베트남 니키라이 수코 유한책임회사(Nichirei suco Viet Nam)는 띠엔쟝(Tien Giang)성, 고꽁동(Go Cong Dong)군, 빙응이(Binh Nghi)면에 아세로라 체리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니키라이 수코 회사 대표인 테라다 유키로(Terada Yuchiro)에 의하면 아세로라 가공 공장은 총 투자금액이 900억 동(VND)이며, 3500m2 면적에 건설된 체리 냉동 시스템과 아세로라 선별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공장은 완제품 30톤과 냉동체리 100톤이 보관 가능하다.

준공식에 참석한 띠엔쟝 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쩐김마이(Tran Kim Mai)는 "아세로라 체리 가공 공장을 통해 고꽁동 지역 특산품인 아세로라를 수매하고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게 됨에 따라 이 지역 아세로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 고 축하하였다.

띠엔장 성은 메콩델타의 아세로라 재배가 집중된 지역으로 1,215가구가 230헥타르의 면적에 아세로라를 재배하고 있다. 아세로라 재배는 주로 고꽁동 군의 빙언(Binh An), 빙응이(Binh Nghi), 떤똥(Tan Dong), 끼엥프억(Kieng Phuoc)면에서 집중되어 있다. 매년 이 지역에서는 4000톤에서 5000톤의 아세로라가 생산되고 있다.

아세로라는 띠엔장 성의 주요 과일나무이며 국내 소비 외에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다. 니키라이 수코 회사는 선전농업기술 이전, 아세로라의 경쟁력 강화, 수출품질 향상 및 아세로라 재배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빙응이 면에 아세로라 과수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60억 동을 투자한 바 있다.

[베트남플러스_꽁지(Cong Tr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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