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쑤언 푹 총리, 영국 William 윌리엄 왕자 환담
응웬 쑤언 푹 총리, 영국 William 윌리엄 왕자 환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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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응웬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정부 총리가 베트남 처음 방문중인 영국 윌리엄 아더 필립 루이스 왕자와 캠브릿지 (Cambridge) 공작과 함께 만남을 가졌다.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두 나라 간의 경제 협력은 협력 관계의 기둥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윌리엄 왕자가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촉진하고 옹호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교육 방면에서 베트남 학생들이 영국의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적 협력을 강화하며 양 국가의 전문직업 양성, 연구센터, 대학교 등간의 협력도 강화하는 것을 제의했다.

또한 총리는 영국이 베트남에서의 영어 교육, 혹은 영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인 학생들의 생활에 편리한 조건 등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리는 영국 윌리엄 아더 필립 루이스 왕자가 야생동식물 밀렵밀거래 방지에 대한 하노이회담을 성공적으로 공동 주최하기 바란다고 했다.

총리는 "베트남은 특히나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일에 큰 관심이 있으며, 사실상 이 일은 항상 법을 규정하고 완벽한 체제를 갖추는 시에 함께 전개해 왔다." 며 "더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효과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 왕자는 베트남과의 첫 방문을 통해 베트남 국가와 베트남인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는 데에 있어서 그들의 방식과 결과 등을 알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는 교육과 무역 등의 분야에서 쌍방의 관계를 계속해서 옹호하고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여러 종류의 희귀 동물 보호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법을 강화하는 등 베트남의 야생 동식물을 지키려는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해 매우 높은 가치가 있다" 며 "이는 다른 국가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하나의 표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희귀 동물을 지키기 위한 전쟁은 다국적 문제나 국경문제만큼이나 급박한 것이며 야생 동식물 밀거래를 막기 위한 이번 하노이 회담의 중요한 목표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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