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시아 최대 규모 광케이블 사업 동참한다
베트남, 아시아 최대 규모 광케이블 사업 동참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14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케이블 구축사업에 동참한다. 최근 베트남 우편통신 그룹(VNPT)에 따르면 국제전송 용량을 증가시키고 AAG광케이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각국의 주요 통신사들과 함께 광해저 케이블 구축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APG (아시아 태평양 게이트웨이)는 현재 아시아지역에서 운용중인 해저케이블 중 최고 수준의 속도로 전송속도가 최대 54 Tbps다. 이는 기존 AAG의 20배에 달한다.

베트남의 VNPT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도부터 중국의 청화텔레콤,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한국의 KT공사, 일본의 NTT커뮤니케이션, 필리핀의 PLDT, 말레이시아의 텔레콤 말레이시아와 함께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광해저케이블은 10.400 KM의 규모로 태평양을 횡단해,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과 베트남을 이을 예정이다.

한편 VNPT는 APG사업 외에도 2017년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전 세계를 잇는 광케이블인 AAE-1(아시아 아프리카 유로1)도 동참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항쩐(Hằng Trần)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