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PISA 2015서 과학영역 8위 올라
베트남, PISA 2015서 과학영역 8위 올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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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2015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70개의 국가 중 8위에 올랐다. 프랑스, 독일, 호주, 핀란드,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이 참여한 PISA 2015는 과학, 수학, 읽기 3가지 영역을 평가했다.

베트남은 이 3가지 영역 중 과학영역은 8위, 수학영역에서는 22위, 읽기영역에서는 32위를 차지했다.

과학영역에서 베트남은 525점을 기록해 평균 점수(493점)에 비해 약 31.4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학영역에서 베트남은 495점으로 다른 국가 평균점수(490점)과 비슷했다. 읽기영역에 대한 베트남의 평균점수는 487점으로 다른 국가 평균점수에 비해 5점 뒤떨어진다.

교육부는 PISA 2015의 결과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배운 지식을 응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육부는 베트남이 과학영역에서 10위권 안에 든 것은 많은 학생들의 실력이 발전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부는 PISA의 결과가 베트남 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을 증명해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5년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으로 지난 2015년 4월 베트남에서 개최됐다. 각 국가들은 15세 학생들의 명단을 OECD에 보냈고 OECD측은 그명단에 따라 학교와 학생들을 선별했다.

PISA 2015의 정식명단에 따르면 베트남은 총 197개의 교육기관이 선택됐고 그 중 하나는 직업학교, 9곳은 정규 교육센터, 4곳은 연급 고등학교, 28곳은 중학교, 150곳은 고등학교였다. 각 학교의 학생은 35명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최종적으로 188개 학교에서 5,826명의 학생이 시험에 참여했다.

[베트남통신사_팜마이(PHẠM M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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