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청년 베이커리 사업가, 마이 쯩 지앙(Mai Trường Giang)
열정적인 청년 베이커리 사업가, 마이 쯩 지앙(Mai Trường Giang)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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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결단력을 지닌 28살 마이 쯩 지앙(Mai Trường Giang)씨는 Khuông Việt 주식회사의 Chewy Junior라는 빵 브랜드로 성공을 거둔 젊은 사업가다. 그는 동시에 베트남인과 싱가포르인을 위한 dataonline.com 부동산 웹사이트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마이 쯩 지앙(Mai Trường Giang)씨는 2004년 정보통신연구원 대학생 당시 Ngee Ann Polytechnic에서 싱가포르 정부의 유학 장학금을 받았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학업과 동시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호텔종업원으로도 일했다.

졸업 후 지앙(Giang)은 싱가포르에 있는 디자인 회사를 거쳐 Propnex Realty Pte, Co, Ltd 부동산으로 직장을 다녔다. 그는 이미 23살에 10,000 달러 이상의 월급과 싱가포르 거주권을 얻어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는 길을 걷던 중 Chewy Junior 빵집 앞에 길게 줄선 사람들을 보고 사업을 구상했다.

지앙(Giang)은 즉시 Chewy Junior에 대해 조사하고 친구와 함께 제과업계가 발전 되지 않은 베트남에 Chewy Junior를 들여오자는 계획을 세웠다.

경험도 자본도 없는 그들이었지만 베트남에서 분할 상환 형식으로 가맹점을 열기위해 의지와 인내를 바탕으로 소유주를 설득했다.

2009년, 지앙(Giang)은 34 Trần Hưng Đạo, Q.1, TP, HCM에 Chewy Junior 빵집 1호점을 열었다. 하지만 열정만으로 시작한 그의 사업은 초장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지앙(Giang)씨는 "1년 동안 가게운영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손실이 있었다. 원인은 바로 주 고객을 학생으로 생각한 오류였다"고 말했다.

Chewy Junior의 빵 가격은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에 비해 매우 높은 가격이었다. 게다가 생각보다 투자가격이 너무 높아 적자가 생기기도 했다.

포기할 수 없었던 지앙(Giang)은 사업을 검토하고, 주 고객층을 회사원이나 고소득 고객층으로 바꿨다. 보기 좋게 장식하고, 이전과 같은 품질이지만 생산,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 크기를 조금 줄였다.

이 같은 변화로 Chewy Junior 브랜드는 매출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가게는 고객으로 붐비기 시작했고 수입도 빠르게 증가했다.

마침내 2010년,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Chewy Junior는 공식 가맹점 독점권을 가졌다. 현재 Chewy Junior는 전국 13개 지점을 운영하며, 50가지 이상의 신선한 빵을 판매한다.
Chewy Junior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과업계는 새로운 브랜드가 많이 유입되고 있지만 발전 속도는 느리다.

이에 따라 지앙(Giang)씨는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수를 늘리기 위해 VIP카드발급, 이벤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Chewy Junior의 고객들은 다른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게했다.

지앙(Giang)씨는 "배달 서비스 실시했고 새로운 종류의 빵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노력으로 세트 메뉴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이제 젊은 사업가 지앙(Giang)씨는 Chewy Junior브랜드에서 나아가 소매점포 임대 부동산 website 운영, 롯데리아 독점재료 공급과 같은 여러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지앙(Giang)씨는 "나는 항상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에 띄고 관심을 끌 수 있을 지, 제과업계의 선두에 있는 Chewy Junior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빵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기술과 재료에 대해 고민한다. 따라서 매월 우리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신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한다. 배달서비스라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앙(Giang) 슈크림 빵' 을 알릴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한다" 고 전했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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