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프리카 식량 안보 위해 지원
베트남 아프리카 식량 안보 위해 지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13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5일 베트남 레휘황(Le Huy Hoang) 대사는 '아프리카의 농업 및 식량안보'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여 토론 발표를 하였다. 이 회의는 제5차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5)에 의한 결의 이행 실적 점검을 위한 제1차 장관급 회의이다.

레휘황 대사에 의하면 베트남은 아프리카의 농업개발 지원을 위해 모잠비크, 베냉, 세네갈 등과 같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400명의 전문가를 파견하였다. 베트남의 농업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는 아프리카의 벼 재배 시범 프로젝트의 벼 생산성은 2배 내지 3배 증가하였다(기존 1헥타르 당 2톤에서 5~6톤으로 증가).

또한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은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의 결과를 높이 평가하였고, 일본과 협력하여 요코하마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량보안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해 농업전문가, 수산양식 전문가와 기타 분야의 전문가들을 계속 파견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제5차아프리카개발회의(TICAD-5)의 결의 이행실적 점검을 위한 장관급회의는 일본 외무장관, 카메룬 외무장관, 아프리카 연합(AU), 국제연합, 유엔개발계획(UNDP),세계은행(WB)의 주관에 의해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 진행하였다.

일본, 아프리카의 47개 국가, 후원국가나 후원조직의 26개와 기타 국제조직들 550명의 대표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 중에 장관급 대표자는 30명이었다.

회의에서 대표자들은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 따라 아프리카의 농업개발, 가난감소,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표자들은 베트남을 포함한 후원 국가들의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지원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베트남통신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