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Viettel) CEO, 응웬만훙(Nguyễn Mạnh Hùng)
비엣텔(Viettel) CEO, 응웬만훙(Nguyễn Mạnh Hùng)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2.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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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Viettel)의 투자유치 10주년 기념식에서 응웬만훙(Nguyễn Mạnh Hùng) CEO는 "만약 열정을 가지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지 않았더라면, 비엣텔사는 결코 투자유치와 대규모 고객유치를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당시 비엣텔은 베트남 내 통신사 4위로, 2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었다. 비엣텔 경영진은 기업의 경쟁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06년에 외국투자를 결심했다.

비엣텔은 2006년만 하더라도 고객이 200만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 세계의 1억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올해 매출예상액은 20억 달러다.

응웬만흥 CEO는 "비엣텔은 지금까지 많이 변화해왔으나 열정만큼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저희 기업은 통신서비스와 IT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통신·공업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첨단기술 장비를 연구 및 생산할 것입니다. 즉, 서비스기업에서 기술기업으로 탈바꿈 할 것입니다" 고 말했다.

비엣텔은 국내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인근 국가와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에도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현재 끊임없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비엣텔은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3개국에서 비엣텔 고객 간의 전화요금을 국내요금으로 적용해 받고 있다. 이는 세계최초로 국가간의 통신분야 통합이다.

앞서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비엣텔의 4G통신기술을 적용한 통신망 현대화와 3개국의 전자정부설립에 만족을 나타낸다고 밝힌바 있다.


‘꿈을 꾸면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

비엣텔사 CEO는 “만약 열정이 없었더라면 2016년 100억 달러 매출달성과 2억 달러의 이익의 성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초기에 통신사업허가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베트남에서 최고의 통신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비엣텔사가 첫 기지국을 건설한 이후 4년 만에 베트남 이동전화 사용비율은 4%에서 100%로 수직상승했다. 이제 베트남 국민은 모두가 손에 휴대폰 하나씩은 들고 다니고 있다.

그는 "만약 비엣텔이 열정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더라면 베트남은 세계로부터 통신혁명이 일어난 국가로 불릴 수 없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임자로부터 원동력을 얻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만약 열정을 이전 세대로부터 전달받지 못하였다면 오늘날의 비엣텔은 없었을 것이다. 비엣텔의 구성원들이 증명했듯이 규모가 작더라도 크게 성장할 수 있으며, 꿈을 가지고 열정을 다하면 놀라운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_유이린(Diệu Li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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