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R&D 투자에 집중해야…
대기업, R&D 투자에 집중해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2.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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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연구 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대기업의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대기업의 연구개발 동향은 과학 기술 분야에 집중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오늘날과 같이 기술개발이 필요한 시대에는 베트남의 많은 산업들이 세계의 발전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면 점차 위협받을 것이다. 특히 대기업들의 경우 제품 생산의 혁신과 창의성, 관리 기술 등이 발전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혀졌다.

2016년 VNR500 대기업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술 이전 방식에서 기업의 기술 구매방식은 거의 40% 제품으로 시작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36%의 기업은 그룹 외부기업에 의한 기술을 사용하고 30%의 기업은 연구 기관 또는 다른 회사에서 기술을 구입한다. 연구 기관과 연결된 형식의 기술구매는 타 방식보다 기업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리포트 연구 그룹은 "VNR500 대기업의 대부분은 이 중요한 문제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고려해야 한다. 81%의 기업 의견은 기업의 R&D 투자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19%의 기업은 R&D 활동에 별로 열중하지 않고 기업의 과학 기술 활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 특히 국제통합배경에서 제한이 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과학기술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첨단기술 인증서가 지급된 총 36 조직에서연구 및 첨단기술 기업 개발에 사용된 비용의 비율은 평균적으로 총 수익의 2.34 %였고, 첨단기술 프로젝트 응용 프로그램의 R&D활동에 쓰인 비용은 평균적으로 총 수익의 2.62%였다.

비엣텔(Viettel), 과감한 투자의 성공 사례

R&D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 중 41%의 기업은 기술 혹은 국내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목표로 한다. 기업 중 27%는 세계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나머지 기업의 25%는 R&D 외부사업을 목적으로 투자한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은 기업의 내부 목적 때문에 연구 활동에 제한되지만은 않는다. 대기업 중에는, 비엣텔(Viettel)처럼 R&D에 대한 투자를 중시해 성공한 기업도 있다.

비엣텔은 글로벌기업을 모델로 삼아 연구개발을 위한 별도의 기관을 설립하고 수익의 10%를 과학기술의 발전기금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비엣텔의 사업은 7개의 연구 단위(Viettel 연구 및 개발 연구소, Viettel 항공 우주 연구소, 기술 연구 네트워크 센터, 단말기 연구 생산 센터, 사이버 안전 센터, 정보기술 해결과 통신 센터, 소프트웨어 센터)와 2개의 공장(M1 통신공사, M2 통신공사)이 있다.

이는 비엣텔(Viettel)의 매년 100억 USD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랑 동(Rạng Đông) 보온병 회사도 R&D 센터설립과 기술혁신에 과감한 투자를 했고 연구자들과 결합해 시장에서 수용되고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제품들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2012년부터 회사는 생산을 위한 과학연구 및 기술혁신에 대한 투자에 연간 수입 이익의 20%를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랑 동(Rạng Đông)은 연간 매출 약 약 3조 동으로 국내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됐다.

[베트남뉴스_후으뚜언(Hữu Tuấ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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