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규모 장미축제 열린다
베트남 최대규모 장미축제 열린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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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락(Đắk Lắk)성 인민위원회는 제6회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 커피축제와 서부 고원 지방(Tây Nguyên)의 꽁찌엥(cồng chiêng)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축제는 오는 3월 8일부터 13일 부온마투옷시 10-3광장에서 열리며 서 지방의 주요 방송국에 생방송 중계될 예정이다.
축제는 커피시장, 2017 서부 고원 지방 투자 유치 회의, 커피 관련 세미나 및 모임, 거리 축제, 농부 재능 대결, 통나무 배 경주와 코끼리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올해 서부 고원 지방 꽁찌엥 문화 페스티벌은 '통합하는 세계 속 특색' 이라는 주제로 꽁찌엥 공연 관련 소수 민족의 의식 및 의례를 복원한 서부 지방 꽁찌엥 공연의 밤, 서부 고원 지방 민족들의 나무 조각 대회, "부온마투옷 커피와 서부 지방 꽁찌엥 문화 공간" 예술 사진 경연 수상 및 전시, 유산의 길 등의 주요 행사가 있다.

제6회 부온마투옷 커피축제와 2017 서부 지방 꽁찌엥 문화 페스티벌 개최는 닥락성 해방-부온마투옷 승리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인민위원회 측은 "이번 축제는 부온마투옷 커피 브랜드를 홍보뿐만 아니라 전국 커피 기업과 생산자들을 위해 커피업계 가치를 높이는 목표도 함께 한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 속 베트남 커피 상품의 우수성과 닥락성 커피의 입지를 강조하며 서부 고원 지방 민족들의 특색있는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UNESCO)는 지난 2008년 서부 고원 지방의 꽁찌엥 문화공간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한 바 있다.

[베트남뉴스_바탕(Bá Thă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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