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Facebook내 제품판매 세무조사 추진
호치민시, Facebook내 제품판매 세무조사 추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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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투흥(Lê Thị Thu Hương) 호치민시 세무소는 페이스북(Facebook)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세무조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레티투흥 부 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개인들에게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서는 조사에 착수해야만 한다" 며 "페이스북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은 실제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고, 계좌 송금방식 또는 현금 결제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의 수익을 파악하여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고 말했다.

최근 있었던 호치민시 중앙 기관 및 호치민시 상공회의소의 회담 내용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 활동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약 80,000개의 웹사이트가 온라인 판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안정적인 수익을 벌어들이지만 세금 납부는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않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가 매우 심각하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페이스북에게 납세조사 및 세금 징수방안에 대해 함께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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