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박사, 입티미한(Diệp Thị Mỹ Hạnh)
대나무 박사, 입티미한(Diệp Thị Mỹ Hạnh)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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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서 북쪽으로 약 30km떨어진 곳에 위치한 빈증(Bình Dương)성에 도착하면 베트남에 있는 대부분의 대나무 품종을 수집한 동남아에서 가장 큰 대나무 마을이 있는 푸안(Phú An) 마을에 도착한다.

한(Hạnh)박사는 "대나무는 가난한 사람들의 나무이자 생태의 나무다. 대나무는 숯, 천, 그리고 다양한 도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대나무 자체는 중금속을 흡수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도 말했다.

한(Hạnh)씨에 따르면 베트남은 대나무를 많이 심지만 현재까지 대나무에 대해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전문가나 기관은 없다. 한(Hạnh)박사님은 대나무에 대한 풍부하고 사실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 외국의 수많은 센터와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그 후 한(Hạnh)박사님은 비 정부기구, 프랑스 대사관 그리고 다른 국가에 방문하여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지원자금을 신청했다. 2004년, 프랑스의 Rhones Alpes 지방 정부는 그녀의 대나무 생태 마을에 대한 아이디어에 600,000유로 자금을 주는 것에 동의했다. 빈증(Bình Dương)도 푸안(Phú An)지역의 10헥타르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그녀의 대나무 찾기에서 가장 힘든 것은 아마 북부 산악 지방에 있는 사각형 대나무를 찾는 여행일 것이다. 탄화(Thanh Hóa)에 있는 마(Mã)산 정상은 그녀가 대나무 열을 찾기 위해 두 번이나 올랐고, 판시팡(Phanxipăng) 정상도 그녀에게 성과를 가져다 주지 않았을 때, 그녀에게 가시가 있는 특별한 대나무 유형을 찾을 수 있게 해준 곳이기도 하다.

시행 후 4년, 모래 토양, 빈터 그리고 잔디는 현재 대나무 보호, 거대 생태 지역이 되었다. 여기에서 한(Hạnh)박사는 300종류의 대나무 약 130 품종을 수집했고, 정사각형 대나무, 대나무 관, 노란색 줄무늬 대나무, 물결(푸토- Phú Thọ), 아이보리 대나무(타이 응웬- Thái Nguyên), 푹 파인, 대나무 미터(하띤- Hà Tĩnh)과 같은 많은 희귀 품종을 포함한다.

푸안(Phú An)지역의 넓은 10헥타르 황무지는 전국 전체 대나무 컬렉션을 보유한 거대한 대나무 연구 센터가 되었다. 그 안에서 북부(Bắc bộ) 대나무, 구룡강 평야지대(đồng bằng sông Cửu Long) 대나무, 서원(Tây nguyên) 대나무로 나눌 수 있다. 센터 안에는 학생들과 연구가들이 대나무에 대해 배우고, 대나무 재배 방법, 대나무 재배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녹색의 꿈


한(Hạnh)박사는 대나무로 중금속을 깨끗이 하는데 사용(Lantana camara 나무), 대나무로 만든 제품 연구,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여 대나무 제품 사용 등 생태 프로젝트 구현에서의 대나무 사용에 대해 연구했다.

센터 중앙에는 박물관(기둥으로 지어진, 천장도 대나무로 된 재료 사용)이 있다. 이 곳은 대나무로 만든 프롱(đàn prong), 또릉(đàn tơrưng)과 같은 악기들을 전시하고 프랑스 건축가로부터 직접 지원받은 독특한 대나무 상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또한 방문자가 탐색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나무 미로가 있다. 또 다른 코너에는, 한(Hạnh)박사님은 별도의 명상 코너를 만들었는데 그 근처에는 야외극장이 있고 맞은편에 있는 강, 다리와 함께 구룡강 평야지대(đồng bằng sông Cửu Long) 대나무 보호 지역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다.

발렌스(프랑스)지역에 가서 자신의 계획에 대해 발표할 때, 한(Hạnh)박사는 사람들의 열정적 인 지원을 들을 수 있었다. 젊은 여성 Julie Logel(23세)씨는 센터의 아이디어에 설득되어, 자신의 베트남 행 항공권을 구매해 박사님의 계획을 돕기로 했다.

센터에서 Julie를 보면, 그녀가 센터에서 대나무 그림, 청소, 일상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알프스(Rhones Alpes) 지방은 외국에서 지원받은 것 중에서 가장 성공한 계획 중 하나다. 계획에 따르면, 이 대나무 생태 마을은 공식적으로 프랑스 문화 주간 8-4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Hạnh)박사가 꿈꾼 녹색 대나무 마을은 현실이 되었다. 한(Hạnh)박사에게는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유지, 발전과 같은 걱정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한(Hạnh)박사님은 자신의 꿈인 "녹색" 을 쫓아 10년 가까이 노력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

아프리카, 아시아, 미국 다양한 곳에 가서 환경에 대한 연구를 하는 동남아지역 CIRAD 농업 연구센터 이사인 타핀(Gabriel de Taffin) 박사도 푸안(Phú An)대나무 마을을 방문했을 때 놀랐다.

그는 "그건 대단한 일이다. 나는 이곳이 동남아에서 가장 큰 대나무 보호센터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고르(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도 큰 보호지역이 있지만 그곳은 종합지역이기에 대나무는 그 일부일 뿐, 이 센터와 같은 큰 규모는 아직 아니다. 푸안(Phú An)대나무 마을은 프랑스에 있는 센터처럼 완전히 발전하여 아시아의 거대한 대나무 보호 지역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베트남뉴스_탄뚜언(THANH TUẤ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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