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오방(Cao Bằng)성 세관 경제구역 설립
까오방(Cao Bằng)성 세관 경제구역 설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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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까오방 성 인민위원회는 까오방 세관 경제 구역 설립 발표식을 열었다. 까오방 성 경제구역은 지난 3월 11일에 공포한 정부 수상의 결정서 20/2014/QD-TTg에 의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총 면적은 30,130 헥타르로서 베트남의 7개 현과 중국 광서(Quang Tay)성이 인접한 지역이다.

이 경제 구역은 중국 남서지역의 성들에서부터 짜린(Tra Linh)세관을 지나 하이퐁(Hai Phong)항구까지 교통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것이다. 경제 구역 설립은 중국 경제구역들과의 경쟁력을 제공하고 베트남 전체 지역을 연결하는데 기여 할 것이다.

까오방 성 세관 경제 구역은 비관세구역이 될 것이며, 국제세관구역, 공업구역, 행정센터, 금융센터, 주거구역 등을 포함한 기능성 경제구역이 될 것이다. 까오방 성은 매년 이 세관 경제구역으로 말미암아 약 1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2016년~2020년까지 수출입이 17-2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까오방 성은 짜린현의 짜린세관, 푹화(Phuc Hoa)현의 따룽(Ta Lung)세관, 하꽝(Ha Quang)현의 속장(Soc Giang)세관을 개발 시킬 예정이다. 짜린세관을 까오방 성의 핵심 경제구역으로 개발 시켜 중국의 충칭(Trung Khanh)시, 청도(Thanh Do)시, 구이양(Quy Duong)시, 바이서(Bach Sac)시와 교통 연결시킬 예정이다.

이 경제 구역에는 중국의 대형 투자자를 위한 공업 생산 단지를 설립할 것이며, 따룽세관은 이 지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것이다. 이 경제 구역은 향후 중국과 아세안을 연결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장 세관은 상업 활동 관리 기능에 집중할 것이며, 동시에 국내와 중국의 각 지역들의 관광 활동도 겸할 것이다.

[베트남플러스_민딱(Minh Da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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