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민 떡(Bánh) 축제 개최
제6회 서민 떡(Bánh) 축제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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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남부 서민 떡 축제가 올 4월 6부터 9일까지 껀터(Cần Thơ)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껀터(Cần Thơ)시 문화체육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 제 6회 남부 서민 떡 축제가 껀터(Cần Thơ)시, 닌 끼에우(Ninh Kiều)군, 까이케(Cái Khế)지역의 투자무역진흥센터와 껀터전시회장에서 4월 6부터 9일까지 4일 간 열린다.

제 6회 남부 서민 떡 축제는 “남부의 애정, 남부의 인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제 5회 축제보다 개선되고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200여 곳 상점의 규모로 진행되며 그 중 100여 곳은 남부 지방의 떡과 나머지 100여 곳은 전국 다른 곳들의 특산물이 준비된다.

남부 지방의 떡이 준비되는 상점은 축제기간 동안 남부 떡 문화의 가치를 상기시키기위해 중심 지역에 위치를 잡을 수 있는 우선권이 있다. 상점들은 축제 기간 동안 표현할 ‘떡 만들기 문화-떡 팔기 문화-떡 음미 문화’라는 3가지의 테마를 통해 문화를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떡 만들기 코너에서 전통 떡 만들기 도구들을 전시, 재현한다.

현재, 주최측은 각 성의 다양한 종류의 떡과 함께 예술가들의 축제 참가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각 성마다 대표적인 떡(‘반’이라고 부름)이 있다.

박리우(Bạc Liêu)성의 반긍반엇(bánh gừng bánh ớt)-생강고추떡 이외에도 띤장(Tiền Giang)성-반야쩌종(bánh giá chợ Giồng); 벤쩨(Bến Tre)성-반뗏(bánh tét)과 반라즈어(bánh lá dừa); 짜빈(Trà vinh)성-반뗏짜꾸온(bánh tét Trà Cuôn); 안장(An Giang)성의 반톳놋(bánh thốt nốt)-물 코코넛 떡, 반까뚬(bánh cà Tum), 반헤(bánh hẹ), 반한(bánh hành),; 허우장(Hậu Giang)성- 반뗏(bánh tét) 등이 있다.

특히 9개의 군-현을 가진 껀터시는 지방을 대표하는 떡 상품들과 예술가들을 직접 선택하여 축제에서 여행객들에게 소개한다.

컨터 특산음식은 짜조레(chả giò rế: 스프링롤), 반쎄오(bánh xèo: 베트남식 전요리), 반라즈어(bánh lá dừa: 야자수잎떡)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뀃꼼옙(quết cốm dẹp), 반야런꾸온(bánh da lợn cuộn), 반봉란쯩무오이(bánh bông lan trứng muối), 반다(bánh đa), 뀃반퐁(quết bánh phồng), 짱반짱(tráng bánh tráng), 반껩꾸온(bánh kẹp cuốn), 반헤짜이다오(bánh hẹ trái đào), 반껌르우(bánh cơm rượu), 껌르우(cơm rượu) 등이 있다.

이 축제 동안, 사자탈춤, 전통음악 공연, 아세안 국가들의 민간 춤, 전통놀이, 껀터 음식-여행 유치활동 등 다양하고 매력적이며 많은 여행객들을 이끄는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축제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남부 떡 특산품을 알리는 목적으로 껀터시에서 주최되는 주요 청년활동이다. 동시에 껀터 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남부시민들의 음식문화 가치를 발전, 보존하는데 기여하는 일이기도 하다.

[베트남뉴스_G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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