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롱하우 3기 산업단지 내에 입주를 앞둔 기업들의 건설 공사가 지속되고 있다. 시공이 한창인 업체와 마감공사 중인 업체 등 각 구획마다 단계의 차이는 있지만 현장 내 시공 열기는 뜨겁다.

현재 롱하우 산업단지 내를 둘러보면 20개여 이상 업체가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업체는 계획된 공정을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며 구체적으로 T&S 롱하우(T&S Long Hậu) 공장프로젝트, 황득 물류창고(Hoàng Đức-약품), 청화비나(무선통신) 공장, 푹틴 공장 (Phước Thịnh-포장지) 등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전 띤 푹(Trần Đình Phúc) 푹띤(Phước Thịnh)사의 사장은 “건설과정에 롱하우 산업단지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특히 행정수속을 비롯해 빠른 전력공급과 수도공급, 일용직 채용 및 직원 구인 서비스, 협력업체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현재 공장은 완성 단계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으로 5월초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롱하우 산업단지 주변 지역에서는 주요 교통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베트남 동남부 벤륵–롱탄(Bến Lức–Long Thành)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호치민의 서부와 동남부간의 도로망이 연결되어 롱안성에서 호치민 남동부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롱하우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에게도 도로 및 물류 운송에 최적의 장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벤륵–롱탄(Bến Lức–Long Thành)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윙 반 린(Nguyễn Văn Linh) 고속도로와 6차선 확장 예정인 윙 후 토(Nguyễn Hữu Thọ) 고속도로가 연결되고, 푸미(Phú Mỹ)교를 지나 롱탄–야우 야이(Long Thành-Dầu Giây) 고속도로 및 벤륵–롱탄(Bến Lức–Long Thành)고속도로로 이동하는 호치민 동부 교통망이 갖춰진다. 또 사이공 –중릉(Sài Gòn–Trung Lương) 고속도로를 통해 호치민 서부까지의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롱하우 산업단지 3km거리에는 산업 항구인 SPCT 항구가 있으며 수 킬로미터 내로 사이공–힙푹항(Sài Gòn–Hiệp Phước), 떤강–힙푹항(Tân Cảng-Hiệp Phước) 등 주요 항구가 있어 입주업체의 물류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롱하우 산업단지 주식회사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됐다. 지난 10년간 운영됐고 현재 총 160개 입주업체, 분양률이 85%에 달하고 있다.

롱하우 산업단지는 장기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단은 입주 업체들에게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롱하우 산업단지는 지난 10년의 성공적인 공단운영을 통해서 추가 부지에서 롱하우 산업단지 3기를 개발 중이다.

롱하우 주식회사 부이 레 안 히우 (Bùi Lê Anh Hiếu) 영업부 이사는 “롱하우 산업단지는 투자자의 고민을 잘 이해함으로서 투자과정의 각 단계에서 롱하우가 최선의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법인 설립과 투자허가서에 대한 무료 지원 및 건설, 설계 자문 및 환경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측은 입주 업체의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는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업체와 산업단지 간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서도 정기적으로 많은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롱하우 3기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기업의 이익과 서비스 및 운영 시스템을 더욱 개선할 예정”이라며 “신규 산업단지가 베트남 경제의 긍정적 지표에 기여하고 남부지역 중심 경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