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스라엘, 의료분야 협력 강화
베트남-이스라엘, 의료분야 협력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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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 TH그룹, MedicDan Ltd기업과 Staromedic R.N International(이스라엘 기업)간 ‘하노이(Hà Nội)내 하이테크 건강케어–의료복합 프로젝트’ 투자서약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레우벤 리블린(Reuven Ruvi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케어 모형을 목적으로 최신기술과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총 3구역으로 나뉜다. 제1구역은 병원-전자센터로 전자칩을 사용하여 조기진단 능력을 갖추었으며 환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여 난치병 등을 진단, 컨트롤한다. 또 전자센터는 병원내외 메인 의료부분들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전자센터의 장점은 전자기록을 사용하여 의사가 어디에 있든 환자신상기록, 검사결과, 진단, 의료보고 등을 읽을 수 있다. 이 방식은 효과적인 케어를 제공하고 환자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제2구역은 5성급 종합병원이다. 병원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진보된 치료기술, 의학기술, 장비를 사용하며 환자 치료에 이상적인 장소로 사용한다. 1단계에는 300병상이 예정되어 있다.

제3구역은 간호와 재활구역이다. 이곳은 병원에서의 치료 후 병원과는 다른 환경인 자연과 조화된 공간에서 환자의 편안한 심리를 유발하여 신속한 회복이 가능하다. 케어와 영양은 일본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과학적으로 진행되며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한다.

이외에도 프로젝트는 의약 자문, 연구, 발전센터 설립을 촉진한다. 이곳은 세계 의약분야의 성과와 기술, 지식을 업데이트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국내 고급상품, 서비스에 응용하고 의료복합 구역의 병실, 치료, 간호에 사용한다. 프로젝트는 하노이내 20ha 면적에 병원과 각종 센터를 건설될 예정이다.

샤하르(Meirav Eilon Shahar) 주 베트남 이스라엘 대사는 “5~6년전 양국 간 양방향 무역액은 2억 달러 정도였지만 이 금액은 작년 12억 3,70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며 “이스라엘은 축산, 재배, 관개기술 이전을 위해 베트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농업분야의 협력외에도 베트남과 이스라엘은 교육, 의료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투프엉(Thu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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