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사이공사파리 관광명소로 개발
호치민시. 사이공사파리 관광명소로 개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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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사이공 사파리 공원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이공 사파리 공원은 개방성, 조직 구조의 적절한 구획, 동물지역의 환경 위생을 보장, 방문자와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안전보장을 고려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공원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위한 장소가 될 것이다.

특히 이 공원은 2가지 구역을 포함한다. 서쪽은 야외 동물원, 기술 영역, 사육 및 병원, 임시 사육우리, 관리실, 광장, 주차장을 포함하는 사파리 구역이며 북쪽은 식당, 어린이 놀이 공간, 나무, 물, 스포츠 센터를 포함하는 빌라(bungalow)와 호텔 구역이다.

이를 위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투자자들에게 지형 조건, 자연 조건, 고체 폐기물, 폐수, 각 사회문제, 문화, 자연 경관에 관한 현재의 환경 상태를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연구는 사이공사파리 공원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 작용과 부정적 작용에 대해 분석하고 예측해서, 거주민, 자연경관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안해야 된다.

구찌(Củ Chi) 현, 안년떠이(An Nhơn Tây)와 푸미흥(Phú Mỹ Hưng) 마을의 사이공 사파리 공원 계획안은 약 457ha(헥타르)의 총 면적을 갖고 있다. 이 생태 관광 공원이 완성되면 하루 방문자 3000명과 약 5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전망이다.

당초 사이공 사파리 프로젝트는 2004년에 시작되었으나, 투자 한계로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전개되지 못했다.

앞서 빈펄(Vinpearl) 주식회사는 지난 2015년 사이공 사파리 공원 계획안에 약 5억 달러의 투자금액으로 1/2000 비율로 구역을 설정하는 것을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

[베트남뉴스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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