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발전 삼각지역 가능성 현실화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발전 삼각지역 가능성 현실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4.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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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삼각 발전 지역 동반자 관계 건설" 은 지난 4월 21일 투자계획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함께 닥락 (Dak Lak)성 부온마투옷(Buon Ma Thuot) 시에서 개최한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발전 삼각 지대 파트너 포럼의 주제이다.

이 포럼은 삼각 발전 구역 안에 있는 각 나라들이 최대한의 가능성, 강점, 그 지방만의 힘을 발휘하여 빠르고 지속적이며, 발전 간격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만들기 위해서 열렸다.

이는 또한 사회 문제, 국방 안보, 생태 환경 보호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와 경제 연결 관계를 강화시키는 기회이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삼개국 간의 협력을 강화시키는 데 실질적인 기여가 되는 행사이다.

이 포럼에는 응웬쑤언푹(Nguyen Xuan Phuc)정치부 위원이자 정부 부총리, 쩐다이꽝(Tran Dai Quang) 공안부 장관, 떠이응웬(Tay Nguyen) 지역 지도위원장, 토모유키 키무라(Tomoyuki Kimura) ADB 베트남 지사장을 비롯해 각 정부 부처의 고위 공무원들과 3개국 고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투자계획부, ADB, 일본 빈곤 퇴치 자금이 조직한 포럼의 발안을 높이 평가하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정부와 삼각 발전 지대 내에 있는 각 성의 고위공무원들이 함께 교통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여 이 지역 내 각 성 간의 경제적 연결에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이 지역 내에 있는 각 국가와 지방들이 농업, 특히 고무나무, 커피나무와 같은 산업 작물을 육성시키고, 나라 간 국경 세관 문제 해결, 경제 구역 조성, 국경 시장 개설, 시장의 인프라 확충, 인력 교류, 교환 및 각 지방의 공무원과 학생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자고 제의했다.

또한, 이 지역 내의 각 지방이 다른 지방들과 연계된 효과적이고 총체적인 계획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의했다.

발전은 반드시 생태 환경 보호, 단순화, 행정 절차 공개가 함께해야 하며, 눈앞에 닥친 문제로는 투자 절차와 정보와-통관 절차 연계를 통한 "하나의 세관, 단일 행정" 을 실현해야 하고, 국경 보안 강화 등 입출국 절차 등 이 지역 내 각 지방과 국가의 국민들의 삶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공헌할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야 한다.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삼각 발전 지역의 경제사회발전전략총국의 보고에 따르면, 계획이 실행된 지 5년간 이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약 10.2%로 이 지역 내의 각 국가 경제 평균 성장률과 2009년 예측한 8.4~9%의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경제 구조가 적극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출발점이 낮았기 때문에 이 결과들은 아직 목표에 도달했다고 볼 수는 없다.

[베트남통신사_꽝휘(Quang Huy)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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