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 닌(Tây Ninh)의 첨단 메론 농장
떠이 닌(Tây Ninh)의 첨단 메론 농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4.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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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농업기술을 이용한 떠이 닌(Tây Ninh)성의 메론 재배 농장은 현재 높은 수익성을 보이며, 해당 지역의 농민들에게 새로운 농업 기술의 기회를 열고 있다.

떠이 닌(Tây Ninh)성 하이테크 메론 농장 중 하나인 도안 비엣 끙(Đoàn Việt Cường)씨의 농장은 4헥타르의 면적으로 바덴(Bà Đen)산과 가까워 메론나무가 자라기 매우 적합한 기후를 띈다.

농장의 응웬 디 린(Nguyễn Di Linh) 기술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메론 씨앗 종자를 재배하는 타키(Taki), 사쿠라(Sakura), 킴롱(Kim Long), 에이비(AB) 등 많은 종류의 하이테크 기술이 있다. 이 기술들은 호치민시 하이테크 농업 발전 및 연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농업 생산자원은 오래전부터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작물을 재해하는 동안 기후, 해충, 전염병 등 많은 피해를 주의해야한다. 메론 역시 다른 농산품들과 같이 보편적인 방식에 따라 많은 장소에서 기를 수 있기 때문에, 해충이나 습기 등으로 품질 변화와 벌레가 꼬이기 쉽다.

가정에서 메론을 재배할 때,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해충을 피하고, 자주 바뀌는 날씨로부터 상품을 보호할 수 있다.

도안 비엣 끙(Đoàn Việt Cường)씨의 메론 농장은 한 채 당 1000m2의 면적과 4억 동의 초기자본금을 들인 두 채의 비닐하우스가 있다.

베트남 우수 농산물 품질 인증제도(VietGAP)의 기준은 메론을 심고 재배하는 과정에 있어 비닐하우스 환경, 씨앗 종자, 관개법 등을 포함한다.

그 중 이스라엘 방식으로 물을 조금씩 끼얹는 시스템의 관개법을 적용한다. 이 자동 관개 기술은 비료가 물 안에 섞여 들어가 노동 비용을 감소할 수 있다. 특히 농약의 절약을 돕는다. 이 관개법은 비료와 물 속의 영양소를 나무뿌리까지 공급할 수 있어 나무의 생장 단계에서 좋은 효과가 있다.

아직 초기단계로 1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도안 비엣 끙(Đoàn Việt Cường)씨의 하이테크 농업 농장은 많은 성공을 이뤘다. 한 회당 65일로 하이테크 메론 농장은 1년에 5, 6회의 재배를 거둔다.

씨앗, 재배, 노동력 등에 대한 투자자본은 약 7천만동이다.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한지 1년 후, 메론 수확량은 2.5-3톤/1000m2, 농장 판매가는 키로 당 30,000-35,000동이다.

린(Linh) 씨에 따르면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두 비닐하우스의 순수익은 1회당 4천만 동으로, 1년에 경작하는 총액을 계산해보면 약 2억 동의 이윤이 생긴다.

농장에 방문한 닌 선(Ninh Sơn) 지역 농민회의 응웬 탄 퐁(Nguyễn Thanh Phong) 부회장은 “이는 첫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한 메론 농장으로서 높은 경제효과를 가져오고, 앞으로 도시의 농민들에게 더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준에 맞춘 안전하고 신선 식품인 메론 상품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떠이 닌(Tây Ninh)의 하이테크 기술 농산품은 호치민(Hồ Chí Minh)의 시장이나 마트와 농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베트남통신사_응웬부탄닷(Nguyễn Vũ Thành Đạt)기사 -응웬루언(Nguyễn Luân)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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