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베트남 사상 최대 불꽃축제 열린다
다낭서 베트남 사상 최대 불꽃축제 열린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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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다낭 한(Hàn) 강의 응우하잉(Ngũ Hành) 무대에서 '2017-DIFF 다낭 국제불꽃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오스트리아의 협조로 특색 있는 불꽃 공연이 진행되며 국내외의 유명 예술가들의 대규모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화(불)’라는 주제와 함께 2017 다낭 국제 불꽃 축제의 개막일 밤에는 9년간의 지난 행사들보다 더욱 휘황찬란한 다낭 불꽃 축제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날 다낭 하늘에는 화려한 불꽃, 패러글라이딩과 풍선 등의 공연으로 아름답게 채워질 전망”이라며 “한강 위에 자리 잡은 무대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의 최고의 공연과 3D 맵핑(3D mapping) 영상과 음향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다. 한강 변을 잇는 본 무대는 22,000석이 준비되며 그 일대 소형 무대들에서도 작은 공연들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종 폭죽, 횃불과 연등 등의 장식과 함께 ‘화’라는 주제에 걸 맞는 화려한 음향과 각종 예술 공연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늘, 강 그리고 강변으로 이어지는 모든 공간에서 인상적인 대규모 불꽃놀이는 다낭 현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스트리아 팀과 베트남 팀의 불꽃 쇼다. 오스트리아 팀의 대표는 축제 전부터 꿈꾼 아름다운 불꽃 축제의 한 장면을 생각하며 “우리는 DIFF의 모든 관객들을 우리의 꿈대로 이끌고 싶고, 불꽃의 모든 느낌을 찾아내고 싶다. 이에 더해 한 마음으로 샴페인 파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축제의 밤, 관객들은 팀들이 힘껏 공을 들인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예술의 한 장면과 우수뮤지션 까오민(Cao Minh), 바익학(NSND Bạch Hạc)-마이쭝(Mai Trung)-지에우히(Diệu Hy) 세 예술가가 모인 안무 팀, M4U가수 그룹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에서 모인 수백 명의 예술단, 예술가들의 공연도 있다. 오스트리아 또한 오스트리아의 나팔 연주 예술 팀, 안무 팀 등의 특별한 공연으로 축제의 밤에 특색을 더해준다.

오스트리아의 팀의 불꽃축제 쇼가 끝난 후 2017 DIFF 무대는 독특한 3D 맵핑(3D mapping), 라이트(불빛)쇼 유명 디제이들의 음악이 합해진 공연으로 다낭(Đà Nẵng)의 밤을 장식한다.

주최측은 "베트남 사상 최대인 이번 2017년 불꽃축제는 다낭의 축제구역 건설과 아시아 최대의 축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 그룹(Sun Group)이 주최하는 올해 다낭 불꽃축제는 2017년 다낭의 주목할만한 축제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낭 국제 불꽃축제–DIFF 2017은 올 4월 30일부터 시작하여 2017년 6월 24일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중국, 일본, 영국, 호주, 스위스와 베트남 팀 총 8개국이 참가한다.

또한 ‘빛나는 5행성’ 이라는 주제로 ‘화-토-금-수-목’ 다섯 개의 테마로 축제가 구성돼있고, 매주 토요일 4월 30일, 5월 20일, 5월 27일, 6월 3일, 6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다낭시는 이번 불꽃 축제를 통해 약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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