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롱-광닌 관광주간 개최
2017년 하롱-광닌 관광주간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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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롱(Hạ Long)-광닌(Quảng Ninh) 관광주간이 올해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하롱시와 몽까이(Móng Cái)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메인이벤트와 함께 7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17 몽까이 관광주간 개막식, 걷기축제, 음식축제, 2017하롱-뚜언쩌우(Tuần Châu) 아시아 여자 비치발리볼대회, 광닌성 테니스대회, 2017 하롱-광닌 관광위크기념 체육대회 등이 있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5월까지 진행된다. 웅 비(Uông Bí)시에서는 락 탄(Lạc Thanh)사당, 절, 궁중 축제, 빈 리우(Bình Liêu)에서는 산 찌(Sán Chỉ)족의 Soóng Cọ 음악회, 동 찌우(Đông Triều)에서는 배드민턴대회, 제2회 꼬 또(Cô Tô)현 문화체육관광위크 등이 열린다.

또한 몽까이시에서는 '몽까이-조국의 국경'이라는 주제로 2017 여름맞이 몽까이 관광주간행사를 4월 29일 오후 8시에 개최하고 싸 비(Sa Vĩ) 관광문화구에서는 예술공연 및 전자 불꽃놀이, 걷기축제, 음식축제(4월 28일~5월1일)가 열린다.

특히 Sun그룹과 하롱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하롱의 찬란함”이라는 주제의 음악회는 바이 짜이(Bãi Cháy)읍, 대양공원에서 4월 28일 오후8시부터 10시20까지 열리며, 이번 2017 하롱-광닌 관광주간의 최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응웬 응옥 민(Nguyễn Ngọc Minh), Sun그룹의 하롱태양회사 부사장은 “2017 하롱의 찬란함” 음악회는 3가지의 주제로 설계되었으며, 통합, 능동적인 하롱을 재현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유산의 고요한 아름다움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음악회 첫 장은 활기찬 음악들로 패기있고 현대적인 하롱을 표현하며, 제 2장은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하롱의 사진들을 화면에 소개한다. 제3장은 하롱의 찬란함, 다채로움, 세계로 나아가는 젊은 도시를 소개 및 장식한다.

행사에는 베트남 최고의 가수 및 예술가들이 등장하며, 유럽의 예술가들과 그룹을 이룬다. 주 공연무대는 총 면적 400m2으로 연기, 빛, 음향효과 등 기술들을 이용한 최신식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석은 1,500석과 10,000명이 관람가능하며 동시에 조직위원회는 총 4개의 LED스크린을 무대에 2개, 관람석에 2개 설치한다.

한편, 찐 당 탄(Trịnh Đăng Thanh), 광닌관광처 부사장은 카니발축제는 “2017 하롱의 찬람함” 축제는 지난 10년동안 하롱-광닌 관광위크에서 하롱관광의 대표브랜드로 유지되어 왔지만, 재조정하여 내년에 개최하기 위해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베트남뉴스_탄하튀(Thanh Hà Thúy)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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