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꽝빈 미국 대사, 미국 의회의원들과 환담
팜꽝빈 미국 대사, 미국 의회의원들과 환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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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팜꽝빙(Phạm Quang Vinh) 주 미국 베트남 대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대사들과 함께 미국 국회에서 미국의 존 맥케인 상원의원, 스테파니 머피(Stephanie Murphy) 하원의원, 앤 와그너(Ann Wagner) 하원의원, 조아퀸 카스트로(Joaquin Castro) 하원의원, 아세안 간부 (ASEAN Caucus)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존 맥케인 상원의원, 스테파니 머피 하원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이날 팜꽝빙 대사는 지난 시간 동안 정치, 경제, 투자, 교육, 관광, 과학기술, 안보, 국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관계가 발전되고 협력해온 것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대사는 베트남 지도부가 미국의 새로운 정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양국 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고위 관리급 회담, 특히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간의 양국 정상 회담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존 맥케인 상원의원은 베트남 지도부의 적극적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사에 감사를 표하며, 미국 정부 또한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과 전쟁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하루 빨리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스테파니 머피 하원의원은 지속적으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쌍방 대화를 추진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머피 하원의원은 연방국회의 첫 베트남계 여성 하원의원으로서 베트남과 미국 간의 관계 발전 및 협력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의원인 플로리다 주 기업들과 베트남 기업들 간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달 26일, 아세안 대사들은 미 국회의 아세안 지역 전문 의원인 앤 와그너 하원의원, 조아퀸 카스트로(Joaquin Castro) 하원의원과 함께 주찬을 가졌다.

이 날 만남을 통해 팜꽝빙 대사는 미국과 아세안 및 동남아시아 국가 간의 관계 강화를 위한 의사단을 설립한다는 창의안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아세안-미국 관계 수립 40주년과 아세안 설립 50주년을 맞이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앤 와그너 하원의원과 조아퀸 카스트로 하원의원은 아세안의 역할과, 가지고 있는 잠재력, 기회를 매우 높이 평가했으며, 미국-아세안의 전략적 협력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미국의 새로운 정권 또한 경제, 무역, 투자, 안보, 과학기술,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통신사_두완훙((Đoàn Hù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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