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진단, 치료 및 케어 프로그램 시행
에이즈 진단, 치료 및 케어 프로그램 시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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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 뜨 리엠(Nam Từ Liêm)군의 보건센터는 미국의 에이즈 보건재단(AHF -AIDS Heatlhcare Foundation)과 협력해 “에이즈 진단, 치료 및 케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라스(Sarath) 아시아 지역 에이즈 보건재단(AHF)의 대표는 “AHF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에이즈(HIV/AIDS) 치료 및 케어 전문 비정부 기구”라며 “환자의 치료비 지불을 중요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생명을 위한 치료를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에이즈 진단, 치료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에이즈 전염병을 없애겠다는 목표로 유엔(UN)과 협의한 바 있다.

AHF는 2020년까지 전 세계 2천만 명의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목표로 전 세계 38개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그 중에서는 베트남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AHF는 90-90-90(에이즈 감염 환자 90%가 자신의 상태를 알고, 에이즈 감염을 판정 받은 환자 90%가 ARV치료를 계속적으로 받고, ARV치료를 받는 환자 90%가 전염률은 낮추고, 안전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는)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남 뜨 리엠(Nam Từ Liêm) 보건센터는 2006년부터 항바이러스제(ARV)로 에이즈 환자치료를 전개해왔고 지금까지 총 756명의 에이즈 감염환자를 치료 및 관리해왔다.

남 뜨 리엠(Nam Từ Liêm) 보건센터측은 “AHF의 프로젝트 지원과 함께 현재까지 통원치료실은 에이즈 검사 및 자문, 에이즈와 관련된 전염병 치료 및 진단, 항바이러스제 ARV를 이용한 에이즈 치료 및 관련 전염병 예방 치료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상자는 에이즈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며, 특히 마약 투여자, 성매매 여성, 동성애자 등의 에이즈 고위험군 집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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