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업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확산 경고
상공업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확산 경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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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섬웨어 Wannacry에 대한 전 세계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공업부는 관련 기관들에게 렌섬웨어 예방 및 암호 강화에 대한 지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렌섬웨어 Wannacry는 감염되면 컴퓨터 내의 파일들이 암호화되어 버리며, 파일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바이러스 코드가 전염된다.

현재 베트남을 포함한 100개가 넘는 나라를 공격했으며 피해는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가 한대라도 있다면,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는 다른 컴퓨터들도 공격당할 위험이 있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과 자료가 암호화되는 중대한 문제를 야기한다.

위와 같은 위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자상공업부와 정보통신기술부는 각 기관들에게 가능한 빨리 윈도우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사용해 방화벽을 업데이트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본체 및 각 드라이브에 있는 중요한 파일들을 백업하는 등 각종 백신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업데이트 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했다.

상공업부는 “감염된 것이 확인되거나 악성코드를 발견할 경우 우선 개개인이 능동적 자세로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상황이 심각할 경우, 전자상업부와 정보산업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베트남뉴스_짜풍(Trà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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