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폰 호찌민시 시장 점유 1위
모비폰 호찌민시 시장 점유 1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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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이고 현대적인 사람들에게 호찌민시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고 여겨진다. 특히, 모바일기기와 같은 전자기술 경영 분야에 아주 좋은 시장이다.

그렇지만, 소비자를 끌기 위하여 아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모비폰, 비나폰과 비엣텔은 호찌민 시장에서 가장 큰 3대 모바일 서비스 회사들이다. 최근 이 3대 서비스 회사들은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흥미 있고 경쟁력이 강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에서 닐슨(Nielsen)의 소비자 통계에 따르면, 모비폰이 더 월등히 앞서가고 있다고 한다.

닐슨(Nielsen) 조사결과 호찌민시에서 모비폰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수는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수뿐만 아니라 데이터 통신 서비스 사용 점유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수신 3G 서비스 소비자 비율이 27%이고, 다른 회사 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호찌민 시장이 모비폰 회사에게 상당한 수익을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 모비폰 업체도 "이곳은 모비폰의 가장 전망 있는 시장이고 전국 비중의 35%를 점유하고 수익도 제일 많이 난다"고 인정했다.

모비폰은 직원 7명과 송수신탑(BTS) 6개로 1994년 5월 7일 호찌민시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세한 구조에서 머물지 않고 시장의 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모비폰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했다. 모비폰은 고층 빌딩에 첫 네트워크(Inbuilding, Main remote)를 설치한 회사이기도 하다.

모비폰은 호찌민시의 24개 지역에 여러 지점을 개설했고, 현재는 지점이 19개, 대리점 300개, 판매점 6,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판매점 운영을 위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객 상담 서비스를 처음 만든 모비폰 회사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후불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생일 축하, 장기 이용자, VIP 고객 만남 등… 과 같은 서비스들이 사용자에게 친숙해져 있다. 다른 베트남 모바일기기 회사들도 모비폰 서비스 정책과 같은 형식을 따라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는 호찌민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모비폰에게 정부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베트남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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