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어업 감시 선 제조 프로젝트 시찰
베트남 총리, 어업 감시 선 제조 프로젝트 시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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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꽝닝(Quảng Ninh)성에서 응웬떤중(Nguyễn Tấn Dũng) 베트남 총리는 교통운송부의 조선산업 공사를 방문하여 어업감시선 제조 프로젝트를 시찰하였다.

이번 응웬떤중 총리가 시찰한 프로젝트는 하롱(Hạ Long)조선유한책임회사와 베트남 해군사령부 간의 계약에 의해 새로 제조하는 KN-2011 기종의 어업감시선 2척이 포함되어 있다.이 어업감시선은 베트남 해역에서 순찰 겸 수색 구호 활동을 펼칠 원양 순찰선이다.

설계에 따르면 어업감시선의 적재량은 500톤이고, 길이가 90.5m이고, 너비가 14m이다. 이 어업감시선은 정상 상태 조건하에 5,000해리 정도 연속적으로 갈 수 있고, 최대 속도는 시간당 21해리(약 23km)이다.

어업감시선 2척은 네덜란드의 데이먼(Damen) 조선그룹에 의해 첨단기술로 설계되었다. 현재 KN-2011-01호 어업감시선은 시운전을 하였고, 6월말에 인계할 예정이다. 나머지 KN-2011-02호 어업감시선은 오는 7월 중순에 인계할 계획이다.

응웬떤중 총리는 그 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 프로젝트를 촉진시켜 온 하롱조선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총리는 어업감시선의 품질 및 기능 제고, 감시인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것을 지시하였다.

조선산업 공사 방문에서는 조선산업 공사 산하 회사들이 소형 어업감시선 10척(1단계)을 어업감시 부대에 빨리 인계한 것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현재 이 어업감시선 10척은 황싸(Hoàng Sa)군도에서 준법 감시를 위해 효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응웬떤중 총리는 오는 7월에 인계를 예정하고 있는 소형 어업감시선 20척(2단계)에 대하여 품질과 기능을 보장해야 하고 조속히 완료할 것을 지시하였다. 총리는 해양운송과 국방안보의 요구에 호응하기 위해 조선산업 공사는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하고, 적합한 생산계획을 수립하여 새로운 프로젝트 이행 촉진을 위해 온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선체를 스틸로 제작하여 어부에게 공급하는 제안에 대하여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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