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통계청은 올해 5개월 동안 역내에서 상품과 서비스 총 판매액이 917조 7,930 억 동이며 이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소매 판매액은 214조 1,580억 동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 중 국가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267조 7880억 동이었으며 민간 부문은 6.8% 증가한 606조 2080억 동, 외국인 투자자본은 7.6% 증가한 43조 7970억 동 이었다.

통계청은 경제 지표의 급격한 상승 원인은 수도권 경제가 회복되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이는 투자 환경이 개선되며 전체 사업이 서로 선순환을 일으킨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통계청은 시 당국이 주도한 정책들도 도움이 됐다며 지역 기업체에 대한 대출 우대 정책으로 우수한 품질 생산과 경쟁력 제고, 인프라 개선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 들였다고 밝혔다.

5개월 동안 하노이 지역의 국제 관광객 수는 151만 6천명으로 전년 동기 15.1 % 증가했다. 이 중 순수 관광객은 29.3% 증가했으며, 전체 방문자수는 64.2%로 대폭 증가했다.
하노이 지역 관광객 수는 백만 명이 넘었고 전년 동기 5.3% 증가했다. 숙박업, 요식업, 여행 서비스의 매충략은 7% 증가한 24조 8,260억 동에 달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수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47억3000만 달러였다. 이 중 하노이 지역 수출은 39억2400만 달러로 14.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수입액은 전년대비 20.8% 증가한 116억 7600만 달러였다. 하노이 지역 수입액은 51억 6500만 달러로 2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베트남통신사_응웬 반 까잉(Nguyễn Văn Cả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