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길거리 예술 행사(Ho Chi Minh City Street Show) 개막
호치민시, 길거리 예술 행사(Ho Chi Minh City Street Show) 개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6.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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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호치민(Hồ Chí Minh)시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광장에서 “웰컴 투 호치민시티(Welcome to Ho Chi Minh City)”라는 길거리 예술 행사(Ho Chi Minh City Street Show)가 개막했다.

이 행사는 5월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종 라이브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호치민시 관광국과 에이에이그룹(AA Group), 응옥비엣(Ngọc Việt) 수출입 유한책임회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호치민시의 질을 높이는 데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이따호앙부(Bùi Tá Hoàng Vũ) 호치민 관광국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광장에서 처음 주최되는 오락성이 높은 문화여행상품이다. 길거리 예술의 특징은 상호작용, 여행객 또는 관객의 친밀함이다. 이를 통해서 여행객들에 대한 호치민시의 인솔력, 시민들의 정과 매력, 활발함의 면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치민시가 세계와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는 젊은이들이 있는, 호치민시의 활기 있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여행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어지는 공연의 밤에서 관객들은 서커스, 마술 공연, 바이올린과 춤이 결합된 무대, 플래시몹(flashmob) 춤, 전통과 현대 어쿠스틱(Acoustic) 음악 공연 등 독창적인 공연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호치민시 관광국은 호치민시 관광 촉진 및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 축제 등을 개최하고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등적적인 반응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행사와 축제에는 호치민시 아오자이(Áo dài) 전통의상 축제, 도시 관광 축제, 각국의 음식파티 등이 개최됐다.
호치민시 관광국은 “향후 여행객들이 각종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 기업들과 협동하여 더 전문적이고 규모 있는 연례행사들을 추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동안 호치민시를 방문한 국제 여행객의 수는 15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4분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며 관광분야 총수입은 대략 27조7000억 동으로 작년 4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베트남통신사_야투언(Gia Thuậ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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