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칸화(Khánh Hòa)에서 8번째 냐짱(Nha Trang) 바다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폐막식과 같은 메인 프로그램을 포함해 낚시대회, 전통 음식 대회, 러시아 맥주축제, 커피축제 등 약 50개의 문화활동, 스포츠, 여행서비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바다 환경 보존활동 프로그램과 남중부, 서부고원 지역의 모형 유적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축제 중 기네스 기록 달성을 목표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산물 죽을 만드는 행사가 열리며 세계 음식 대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비치발리볼, 해변 축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은 이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아울러 축제는 스페인, 프랑스, 한국, 호주, 러시아 등 각국의 예술단체도 참가한다.

판 티 타잉 쭉(Phan Thị Thanh Trúc) 칸화(Khánh Hòa) 여행사 대표는 “축제에 앞서 각 지부 별로 가격 안정화, 식위생, 냐짱(Nha Trang) 여행객의 의료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150,000명 이상이 이번 축제기간동안 나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성부터 5성급 각 호텔의 예약율은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부호아(Vũ Hoa)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