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부는 일본의 신규 투자물결
베트남에 부는 일본의 신규 투자물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6.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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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부는 일본의 투자물결로 양국 간의 무역수지가 향후 3년 동안 약 600억 달러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는 일본 공식 방문 및 23차(2017년 6월 4일부터-8일까지) 아시아 미래 회의에 참가한 후 양국은 투자협력 관계의 근거를 마련하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풍부한 자원과 1억 명에 가까운 안정적이고 젊은 인구와 함께 매우 큰 경제적인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베트남은 계속해서 매우 매력적인 투자지로 부상하며 그 위상을 세우고 있다.

날이 갈수록 많은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약 1,500개 이상의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 각지에서 공업, 농업, 건설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의 회원인 주요 대기업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기업들은 도레이, JXTG홀딩스, 노무라 홀딩스, 도쿄가스, 미쓰비시 전기, 다이세이, 미쓰비시 전자 등이다.

이날 만남에서 응웬 쑤언 푹 총리는 일본 도쿄에서 온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소속의 대기업 총수들과 만남을 가지고, 함께 투자 경험을 나누고 정책적인 발전을 위해 이야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베트남의 투자 촉진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이번 만남을 통해 일본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를 촉진시키고, 동시에 베트남-일본 간의 경제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총리는 베트남이 일본과 함께 보호 무역주의 속에서 경제발전을 중심으로 국제통합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은 빠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사회적 발전 속도를 유지하며 동시에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와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은 기업들의 투자 환경 개선 및 행정 절차 간소화 작업을 보다 공개적이고 명백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총리의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베트남으로의 새로운 투자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원하였다.

동시에 이번기회를 통해 양측은 22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문서들을 체결하고 교환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양국의 지도자들은 2020년에 600억 달러까지 무역 총금액 증진시키기로 서로 합의하였다(현재 300억 달러).

응웬 쑤언 푹 총리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일본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를 촉진하도록 하기 위해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식화 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은 일본으로부터 받은 공적개발원조(ODA)자본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나, 동시에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 자국 기업들에 비해 몇 배로 많이 겪고 있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반 설립에 많은 비용을 들어갈 것이라고 하며, 해당 문제점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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