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투자되는 FDI 중 상당수가 다낭(Đà Nẵng), 호이안(Hội An)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자본들은 이 지역의 3, 4성급 호텔을 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CBRE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시장 관련 보고 내용에 따르면 아시아 투자자들이 휴양지나 대도시의 호텔을 가장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계 투자자본들은 호치민시, 다낭, 호이안 등에서 3, 4성급 호텔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RE그룹은 “호텔 시장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수익율이 높기 때문”이라며 “베트남 시장에서 호텔 객실 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쏟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하타잉(Hà Tha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