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입원비가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하노이시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대학병원과 여러 전문병원 50여 곳을 조사했으며 보험카드가 없는 환자들의 입원비가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규정에 따르면 가격이 새로 정해지거나 최대 비용의 정도가 낮아지도록 규정되었으며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보험카드가 없는 사람에게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보험에는 진찰비와 치료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보건부의 새로운 규정으로부터 병원비를 새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병원비 조정 안내는 아직 의료보험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보험카드는 있으나 의료보험금 내용에 진찰비와 치료비 명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의 병원비를 조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응웬 남 리엔(Nguyễn Nam Liên) 재정기획국 국장은 “이번 발표로 1900여 곳이 넘는 병원 진료비가 보험이 없는 사람과 보험이 있는 사람의 가격이 비슷해졌다”며 “이로 인해, 특등병원이나 1급 병원에서의 진찰비는 39,000동이며 2급 병원에서는 35,000동, 3급 병원에서는 31,000동, 4급 병원과 보건소에서는 29,000동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재정기획부는 올해 8월까지 30개의 성에서, 10월까지는 15개의 성에서 그리고 18개의 성에서는 12월까지 이번 신규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하노이시는 8월부터 시행되며 호찌민시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