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원 호치민 한베가족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동안 많은 것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서로 모여친목을 도모하고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상의하고, 배우자의 한국 비자 및 본인의 베트남 비자 발급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였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꽤 만족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고 했다. 특히 젊은층의 한베가족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더욱 왕성한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유정동 사무국장의 2016년도 활동 및 결산보고를 마치고 이어진 안건 제안시간에는 한베가족협의회 사무실 이전 및 베트남 교육,문화 관련 재단과의 협약, 어머니 교실 운영등에 대해서 제시됐다.
이어 총회에서는 현 협의회의 조직강화를 위해 많은 분과를 신설하기로 하였으며, 우선 문화-체육분과를 신설하여 부장으로 김동수 회원을 선출하였다.
[베한타임즈 편집부]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