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 특허 출원완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 특허 출원완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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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의 연형준 학생(12학년)이 출원한 아이디어 특허가 지난 6월 9일에 출원 완료되었다. 지난 2015년부터 교내 발명반에서 활동해 온 연형준 학생이 이번에 출원한 아이디어는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테마 그네’로서, 그 동안 본교 발명반에서 연구해온 노고가 응집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테마 안전 그네’는 사용자가 탑승한 그네의 속도를 센서로 측정한 후 속도에 따라 적절한 영상과 소리가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사용자, 즉 그네를 타는 어린 아이들이 그네의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연형준 학생은 “처음에는 노력한 만큼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쉬웠지만, 계속 아이디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결국 테마 안전 그네라는 아이디어를 출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허 출원이 완료되면 이후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등록이 결정될 경우 특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는 본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치기를 기대해 본다.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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