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과의학계의 거장,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
베트남 외과의학계의 거장,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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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는 베트남 미세수술 의학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지금까지도 유리조각이 손에 박혀 과다출혈로 108국군 중앙병원에 실려 온 일본인 환자를 기억한다.

당시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는 즉시 일본인 환자를 봉합 수술했다. 일본인 환자는 박사의 치료를 받고 약 3-4주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는 치료를 통해 일본 성형외과 학회회장으로부터 아주 완벽한 치료라는 편지를 받았다. 그 일본인 환자는 결국 계속 일을 할 수 있었고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응우옌후이판(Nguyễn Huy Phan) 박사의 노력으로 베트남 봉합, 미세수술 분야는 30년 간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는 수천 건의 봉합 수술을 진행했다. 발가락을 손가락으로 바꾸는 수술은 40건 이상 진행했다. 성공률과 회복률은 모두 95% 이상이다.

사회적인 의미로 미세수술은 사지의 기능을 회복시켜 줄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의미있는 새 삶을 제공해 준다.

사고를 당하고 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미세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하면 신체는 움직임이 줄어들고 감각을 잃는다. 그로 인해 생활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거나 노동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와 108 국군 중앙 병원의 정형외과 의료진은 병원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이곳은 베트남 미세수술 분야의 메카로 1700가지 이상의 복잡한 사례들에 대해 성공적인 미세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는 띠엔(Tiến) 박사 등 동료 및 후배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병원 및 의료센터에 미세수술 기술 이전해왔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띠엔(Tiến) 박사는 수백 건의 완신경총 환자 수술을 진행했고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현재 띠엔(Tiến) 박사는 발가락을 엄지손가락으로 이식하거나 손 발 부위에 그리 심하지 않은 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수지접합술, 조직(피부, 근육, 뼈 그리고 이들이 모두 합해진 복합조직) 이식수술 기술을 19-8 공안부 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에게 이전해주고 있다.

베트남 미세수술 분야에서 띠엔(Tiến) 박사의 역할은 대만의 셩펑정(Sheng Feng Jeng) 박사와 같다. 그는 미세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의사다.

그는 108 국군 중앙병원에서 열린 미세 수술 국제회의에서 “우리는 많은 곳을 다니며 오퍼레이션스마일(Operation Smile)기관과 협력해 세계 각국에 미세수술 기술을 지원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그 중 베트남은 미세 수술 기술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우고 개발할 수 있는 곳이다. 여러분들의 기술은 현재 선진국들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이라고 말했다.


미세수술 분야는 아직 가장 어려운 의학기술 분야 중 하나로 아직 베트남에서는 수술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다.

응우옌비엣띠엔(Nguyễn Việt Tiến) 박사와 띠엔(Tiến) 박사의 이러한 성공은 베트남 미세수술 분야에 놀랄만한 진보를 더해주었고 사고 후 희망을 잃은 많은 환자들의 삶을 구하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매년 16-17만 명이 산업재해를 당한다.

응우옌비엣띠엔 (Nguyễn Việt Tiến) 박사는 “그 중 사고 후 신체 일부를 잃는 장애를 가지거나 일상생활이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생명, 그들의 인생까지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것들이 바로 베트남 미세수술 분야를 발전시켜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베트남통신사_타오비(Thảo Vy)기자–떳선(Tất Sơn)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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