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협동조합(Co.op Organic)의 신선식품
오가닉 협동조합(Co.op Organic)의 신선식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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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협동조합(Saigon Co.op)이 자체 브랜드인 오가닉 협동조합(Co.op Organic)의 유기농 상품들을 대형 마트에 선보인다.

최근 호치민시 상업 협동조합 연합의 팜 쭝 끼엔(Phạm Trung Kiên) 부총장은 “사이공 협동조합은 2017년 05월 08일, 오가닉 협동 조합 브랜드의 유기농 상품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스민 (Jasmine), 자포니카(Japonica) 쌀 두 종류를 포함해 오이, 호박, 토마토 상품과 갓, 공심채 등의 상품, 베트남 메기, 새우 상품 총 4그룹의 유기농 식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상품들은 미국의 USDA와 유럽의 EU의 유기농 인증 기준을 충족하며, 화학 비료, 농약, 성장 촉진제, 방부제, 첨가물, 유전자 변형 요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이 중, 채소의 평균 가격은 키로당 60.000동, 베트남 메기는 키로당 144.000동, 새우의 경우 키로당 352.000동의 가격”이라고 전했다.

사이공 협동조합(Saigon Co.op)은 USDA(미국 농무부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미국 농무부의 엄격한 유기농 기준을 충족했다.

기준에 따르면 상품은 유기농 성분 95%이상을 이루고 있어야 하며, 동시에 방부제와 가공 시 화학성분의 사용을 금한다.

팜 쭝 끼엔(Phạm Trung Kiên) 부총장은 “오가닉 협동조합 (Co.op Organic)의 등장은 베트남 최고 소매점 사이공 협동조합이 세계 최고 품질의 공인들을 받은 덕이라 말할 수 있으며, 이는 베트남 농업과 국내 소비자 전체에게 환영받을 가치가 있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기농 상품들의 재배 과정에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생태계 보존에 최대한 중점을 두었다. 사이공 협동조합과 같이 큰 투자자들이 유기농 상품의 발전을 위해 농업 종사자, 과학자, 정부와 협력 중이다. 경작지는 더 확대되고 생산량은 더 향상될 것이며, 상품 가격을 낮추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한국 등 식품 선진국 모델 삼는다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식품선진국에서는 마트에서 오가닉 유기농 식품 상품을 판매하는 구역이 대부분 따로 존재한다. 하지만 베트남의 대부분 마트는 아직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오가닉 상품 중 대부분의 소비자가 찾는 상품은 신선식품군이며, 품질 및 품질에 대한 보증이 식품선진국에서는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현재 사이공 협동조합(Saigon Co.op)의 오가닉 상품은 리트엉끼엣 쿱 마트(Co.opmart Lý Thường Kiệt), 꽁꾸옌 쿱 마트(Co.opmart Cống Quỳnh), 딘띠엔황 쿱 마트(Co.opmart Đinh Tiên Hoàng), 응웬끼엠 쿱 마트(Co.opmart Nguyễn Kiệm), 응웬딘찌유 쿱 마트(Co.opmart Nguyễn Đình Chiểu), 푸미흥 쿱 마트(Co.opmart Phú Mỹ Hưng) 총 6개의 마트와 7군 SC비보시티(SC VivoCity) 쇼 쿱 마트(Co.opXtra)에 오가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 매장에 마련된 신선식품 부스들은 연일 고객들로 북적인다.

3군에 거주하는 탐(Tâm)씨는 1군의 오가닉 상품 유통점의 단골손님이다.

그는 “매주 2회 이상 식료품을 사러 매장에 온다. 집의 아기를 위해 더 안심할 수 있는 요리를 위함이다. 마트 내에도 이러한 식료품을 판매한다면, 항상 가족들을 위해 편리하게 다른 필수품과 유기농 식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품 품질 문제 역시 유기농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대부분 “비싼 만큼 제 값을 한다”라는 생각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상품을 위해 지갑을 연다. 앞으로도 본인은 계속해서 신선식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뉴스_마이짱(Mai Tra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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