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인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하노이ㆍ호치민ㆍ박닝에서 64명 출전
제2회 한인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하노이ㆍ호치민ㆍ박닝에서 64명 출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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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를 맞는 한인회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6월 10일 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고상구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건전한 교민 생활을 주도하는 생활체육 동호회의 활성화는 한인회의 중점사업이라며, 특히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의 꽃이라고 말했다. 또 호치민과 박닌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본 대회를 통해 유익한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식 하노이 배드민턴 클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2회를 맞는 본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영원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승패의 집착보다는 다치는 일이 없이 모두에게 유쾌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6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가족 포함 약 100여명이 대회를 함께 즐겼다. 총 6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조별 우승팀은 A조 (정문석, 나일우), B조 (전영일, 이재휴), C조 (김동하, 도수연) 팀이 각각 차지했다. 하노이 배드민턴 동호회는 한국국제학교 고등관 건립 기금을 전달했으며, 하노이 한인회는 본 대회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노이 한인회지=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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