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설탕 선두 기업, 비엔호아
베트남 설탕 선두 기업, 비엔호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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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브랜드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Đường Biên Hòa)는 제당 분야에서 45년간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선두 브랜드이다. 또한 더 나은 브랜드 유지, 발전을 위해 기업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현재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는 베트남에서 설탕 생산량이 가장 많은 회사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의 매년 이익은 1,000억 동(VND)이상 달성하였지만, 2013년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약 500억 동의 이익에 머물렀다. 이는 2012년 이익금의 30%에 해당한다. 하지만 2013년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의 판매량은 175,000톤을 달성하여 베트남 제당회사 중 가장 많은 설탕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는 베트남에서 일본의 설탕 제조기술을 적용한 유일한 회사로서 고품질 설탕을 생산할 수 있고, 원료 공급원과 상관없이 전 시간(full-time) 생산 가능하다. 이것은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가 선두 브랜드 위치를 지킬 수 있는 유리한 장점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의 공장은 빙즈엉(Bình Dương)성, 호찌민시, 동나이(Đồng Nai)성과 같이 대규모 소비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고객들에게 제품을 빨리 공급할 수 있고, 운반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다.

생산원가 절감

회사의 우선적 전략은 2014년에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원가 절감과 판매경로 확대를 통해 마진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금년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의 목표는 설탕판매량 175,714 톤, 매출액 2조6430억 동, 세전이익이 822억 동(작년 동기대비 63% 증가)을 달성하는 것이다.

비엔호아 제당주식회사의 이사회 회장인 타이반쥐엔(Thái Văn Chuyện)씨에 따르면 회사는 떠이니잉(Tây Ninh)성과 동나이(Đồng Nai)성에 있는 제당공장(생산능력 6,500톤/일) 2개를 갖고 있다. 또한 동나이 성에 있는 1,000헥타르의 사탕수수 재배면적(1헥타르 당 50톤 생산)을 소유하고 있다.

향후 비엔호아 제당주식회사의 전략은 사탕수수 종자의 선택, 토양개량, 재배기술 개선을 통해 사탕수수 재배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절감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회사는 사탕수수 자동수확기(800톤/일)를 사용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회사는 제품 다양화 전략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 '설탕-비타민', '제과용 설탕' 등 회사의 신제품은 시장에서 잘 판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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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

타이반쥐엔 회장은 "비엔호아 제당 주식회사는 타잉타잉공 떠이니인(Thành Thành Công Tây Ninh)회사, 쨔라이(Gia Lai) 전력회사 등을 포함한 타잉타잉공 (ThanhThanhCong)그룹에 참가함으로써 이 그룹의 설탕 생산 공급 사슬에 참가한다" 고 밝였다.

타이반쥐엔 회장은 "타잉타잉공 그룹에는 설탕생산 기업들이 많이 있어 기업 간 관리경험 교환, 기술 공동적용 등을 통해서 원가를 절감하고 활동효과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타이반쥐엔 의장은 "타잉타잉공 그룹 기업들의 협력 목적은 설탕 시장 지배를 위한 것이 아니고, 경쟁력 제고 및 튼튼한 발전을 위한 목적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베트남뉴스_딴탄(Đan Tha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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