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장하는 보험시장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장하는 보험시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8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부 소속의 보험관리국의 평가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들의 수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때로는 한 기업이나 사업에게 닥친 어려움이 다른 기업에게는 이익이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라고 했다. 보험업계는 자신들이 가진 이점을 활용해서 이러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에 성공하였다.

Năm 2012, Tập đoàn Bảo Việt đạt lợi nhuận trư


수익과 시장점유율 전쟁

보험관리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분기까지 비생명보험 시장의 총 수익이 6조 3920억 동을 달성하여 작년 동기에 비해 9.5% 상승하였다고 했다. 그 중, PVI보험회사가 시장점유율 21.4%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1조 3700억 동의 수익을 달성하였다고 했다. 늘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바오비엣(Bảo Việt)보험사는 시장점유율 21.3%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 대비 3.6% 상승한 총 1조 3630억 동의 수익을 내며 2위로 물러났다.

바오민(Bảo Minh)보험사는 작년 동기 대비 15.2% 상승한 6400억의 수익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을 10%로 끌어 올렸고, PJICO 보험, 우체국보험(PTI)이 각각 시장점유율 7.6%, 7.5%를 차지하며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러한 자료에 따르면, 모든 보험사들의 수익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으며, 특히 그 중 바오비엣 보험사와 PVI 보험사의 시장점유율이 거의 비슷해졌다. 이렇듯 선두를 지키고 있는 보험사들 외에도 작년 동기에 비해 50% 이상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보험회사들도 있다고 했다. 푸흥(Phú Hưng)보험회사는 수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82% 상승하였으며, 바오응언(Bảo Ngân)보험사 또한 81.8% 상승하였다고 했다. 보험관리국은 비생명보험 시장에 지급된 보상금 실액은 2조 2930억 동이었으며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35.88% 낮은 수치라고 했다.

또한 생명보험 기업들은 2014년 첫 세 달간 작년 동기 대비 11.18% 상승한 1조 4950억 동의 개발수익금을 달성하였다고 했다. 그 중 제너랄리(Generali)보험사와 아비바(Aviva)보험사가 각각 316.5%, 168.8% 개발수익금을 달성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 보험협회 풍닥록(Phung Đắc Lộc)회장은 지난 몇 달간 보험업계가 이러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거시경제 기반이 작년 동기에 비해 좋은 신호들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호찌민 도로, 1번 국도,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등 몇몇 주요 국가프로젝트 사업이 이행되고, 부동산 시장과 증권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보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각 보험회사들이 가치가 높고 계약자금을 유지할 수 있는 보험계약 패키지를 찾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더해져 이러한 성장을 한 것이라고 했다.

보험 관리국 풍응옥칸(Phùng Ngọc Khánh) 국장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거의 모든 보험회사들이 활동을 유지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인 능력과 유지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했다. 각 기업의 총 재산 가치는 약 138조 동으로, 그 중 약 100조 동을 경제기반에 재투자하며, 또한 매년 보험사들은 18조 동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도전과제: 단기 급속 성장에 반대

보험사들의 생산 활동과 경영활동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다. 베트남보험협회는 올해 초 몇 달간 보험회사들에 대해, 관리기관과 각 보험사들의 노력으로 보험시장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작년 동기에 비해 지급된 보험금 비율이 낮아졌지만,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 졌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보험회사들이 단기간에 너무 급격한 성장을 하는 것에 반대하고 규제와 보상, 보험조건을 명백히 공개하여 이익만 챙기려는 행위를 막고 투자 잠재력을 키워 지속적인 성장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보험관리국은 보험시장을 앞으로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 관리기관이 계속해서 보험업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각 규제, 정책, 법률 등을 완성시켜야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기업 관리 강화와 함께 보험회사의 구조조정, 기업 간의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했을 때 비로서 보험업계가 이익만 챙기기에 급급해하지 않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건강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외에도, 보험시장의 크고 작은 잠재력들을 개발하고 각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이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정 부 장관 딘띠엔융(Đinh Tiến Dũng)씨는 각 기업들에게 실제 보험 경영활동 전략, 시장접근 방향, 상품 개발, 고객 서비스 품질, 재정적 능력, 투자목록, 보험금액 지정 등 모든 면을 평가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플러스_투이즈엉(Thuy Duong)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